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월드컵] 美 '발로건 구하기' 전말…"상무장관 뛰고 트럼프 직접 전화"
792 7
2026.07.07 10:01
792 7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발로건 징계 철회 결정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 통화와 트럼프 행정부의 신속한 대응 속에서 이뤄졌다며 그 막후 움직임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직후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들은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

 

 

백악관은 해당 판정을 국가적 사안으로 바꿔 결과를 뒤집으려 했고,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이를 우호적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봤다고 한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백악관 월드컵 태스크포스(TF) 책임자인 앤드루 줄리아니는 이번 조치가 정부 차원의 개입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판단했다. 앤드루 줄리아니는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전 뉴욕시장인 루디 줄리아니의 아들이다.

 

이들은 경기 당일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여러 차례 통화했다. 출전 정지 조치가 부당할 뿐만 아니라, 미 대표팀의 8강 진출 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징계 철회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고, 이후 행정부는 법적 대응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유력 변호사들을 영입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발로건이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은 행위가 레드카드 사안인지 판단하는 과정에서 FIFA가 슬로모션 화면을 활용한 점에 문제를 제기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당국자들은 곧바로 미국축구협회 관계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경기 후 미국축구협회가 해당 판정에 대해 규정상 항소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인판티노 FIFA 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2016년부터 FIFA를 이끈 인판티노 회장은 재임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관계를 다져왔다. 그는 백악관 집무실을 정기적으로 방문했으며, 마이애미에서 열린 이종격투기(UFC) 경기부터 이집트에서 열린 가자 평화 정상회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에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판티노 회장에게 발로건 판정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사안을 살펴보겠다고 약속했으나, 판정 번복을 약속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며칠 후 다시 통화할 때, 인판티노 회장은 출전 정지 처분이 철회될 것이라고 말할 준비가 돼 있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6179001?sid=104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센허브💚 톡! 찍어 바르는 트러블 SOS! 티트리 오일 체험단 모집🌿 159 07.06 20,54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35,4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00,1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37,4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63,0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2,3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4,3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9,0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0610 이슈 오늘자 너무 예쁜 아이들 가요광장 출근길...twt 1 15:41 166
3110609 이슈 민원때문에 화내는 김숙이랑 주우재.jpg 2 15:39 694
3110608 기사/뉴스 ‘부산행’ 흥아해운, 40년 만에 귀환…“서울 잔류 직원 없다”(종합) 2 15:37 429
3110607 기사/뉴스 [2026 북중미] “호날두, 뒤뚱거리기만 했다” BBC 해설가의 분노 15:37 155
3110606 유머 코스피 서킷 브레이커 최근 근황 8 15:36 919
3110605 유머 박진만의 외야듀스101 개웃기다 2 15:34 320
3110604 기사/뉴스 '호프' 나홍진 감독이 외계인 SF를 만든 이유 "초자연 다음 우주로" [인터뷰①] 1 15:33 174
3110603 유머 이딴게 영애화법이였다고 만화 8 15:32 1,281
3110602 기사/뉴스 [속보] 경찰, '장윤기 사건' 광산서 수사팀 전원 업무배제 21 15:31 1,647
3110601 이슈 중국에서 유출돼서 난리난 성세천하 신세계루트(이태 루트) 원본 10 15:30 2,144
3110600 유머 스텝들과 티키타카가 잘되는 카리나 ㅋㅋㅋ 3 15:29 538
3110599 기사/뉴스 [속보] 광주일고, 배재고 ‘출전 정지’ 선처 요청…“주홍글씨 원치 않아” 150 15:28 2,245
3110598 이슈 지독한 대문자J의 여행 계획표.jpg 160 15:24 8,020
3110597 기사/뉴스 대형으로 매우 강한 태풍 9호 바비 최대 순간 풍속 70m 금요일에는 오키나와 지방에 접근 전망 태풍의 영향으로 기온 상승, 장마·폭염 동시 영향...강풍반경 500㎞ 6 15:24 1,189
3110596 기사/뉴스 [직격인터뷰] 옥주현 "김호영, '옥장판' 떳떳하게 해명하길...'차기작 하기 싫다' 언급? 팬들에 하소연일 뿐" 45 15:24 1,597
3110595 기사/뉴스 장윤기 부친, 형사처벌 '완전 면제'일까…'교사죄' 가능 여부 주목 1 15:23 160
3110594 이슈 동생네 빌려준 집을 파려는데 올케가 서운하다네요 138 15:22 8,697
3110593 이슈 𝗕𝗛𝗜𝗡𝗗 𝗦𝗛𝗢𝗢𝗧 ‘디오프러스‘ 광고 갓세븐 진영 촬영 현장 8 15:22 185
3110592 유머 야구선수들에게 외상 많이 해준 경산의 야구장 근처 슈퍼주인이 받은 혜택 2 15:22 1,665
3110591 이슈 "노래 잘한다는 말, 제일 좋아"… 몬스타엑스 기현의 가장 솔직한 목표 [인터뷰] 2 15:20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