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세계 1등 찍은 한국 게요리…外人 한국오면 꼭 먹는다는 ‘이 것’
3,901 33
2026.07.07 08:57
3,901 33

UgnsVl

 

한국인의 ‘밥도둑’으로 통하는 간장게장이 세계 최고의 게 요리로 꼽혔다. 생게를 숙성해 먹는 방식과 특유의 흐물흐물한 식감 탓에 외국인에게는 낯선 음식으로 여겨져 왔지만, 한류 확산과 함께 한국인의 일상 식문화를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글로벌 푸드 매거진 테이스트아틀라스(TasteAtlas)는 지난달 발표한 ‘세계 게 요리’ 순위에서 한국의 간장게장을 1위로 선정했다. 평점은 5점 만점에 4.2점이었다. 매체는 간장게장을 게를 양념에 절여 만드는 한국 음식으로 소개하면서, 간장을 기본으로 하면 ‘간장게장’, 매콤한 양념을 쓰면 ‘양념게장’으로 불리며 주로 밥과 함께 먹는다고 설명했다.

 

간장게장은 여러 재료를 넣고 끓인 간장에 꽃게를 담가 숙성시킨 음식이다. 짭조름한 감칠맛이 밥과 어우러져 ‘밥도둑’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다만 무른 식감과 비릿한 향 때문에 국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데다, 날 게를 숙성해 먹는 문화가 생소한 외국인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은 음식으로 꼽혀 왔다.

 

이 같은 인식은 한류와 ‘먹방’ 콘텐츠의 영향으로 빠르게 바뀌는 추세다. 한국 여행에서 반드시 맛봐야 할 음식으로 간장게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지난 1월 내놓은 ‘2025 인바운드 관광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은 한국인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려는 이른바 ‘K다이브’ 양상을 보였다. 미식 카테고리 세부 예약 비중은 치킨(34%)에 이어 간장게장(24%)이 2위였고, 디저트(13%)가 뒤를 이었다.

 

SNS에서도 열기가 확인된다. 틱톡·유튜브 등에서 ‘gejang’ ‘ganjanggejang’ 등을 검색하면 외국인들의 시식 후기가 쏟아진다. 이들은 한국인처럼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거나 게딱지를 열어 알과 내장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에서 간장게장을 맛봤다는 한 외국인 관광객은 유튜브에서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한 간장 양념이 재료에 잘 배어 있었다며, 알이 꽉 찬 암게의 게알을 밥·김과 비벼 먹는 맛과 게딱지에 내장·밥을 비벼 먹는 맛을 호평했다.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도 2024년 4월 국내 한 식당에서 위생장갑을 낀 채 간장게장을 먹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https://v.daum.net/v/20260706194431995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이더앤 X 더쿠 🖤] 지속력 레전드.. 바르고 10초 후면 색상이 묻어나지 않는 착붙 글로스! <이더앤 시럽 펌핑 글레이즈 6종> 체험 이벤트 434 07.06 17,1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31,9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97,8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34,9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60,6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2,3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4,3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9,0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0382 이슈 팔레스타인에 급수소 만든 사람들이 공격당해서 급수소 프로젝트 중단됨 09:57 41
3110381 기사/뉴스 [단독] 성범죄 취업제한인데 연예기획사 운영…대중문화업계 사후관리 '사각지대' 09:57 73
3110380 기사/뉴스 "계약한 차기작 하기 싫어"…옥주현 솔직 발언에 '프로 의식' 두고 갑론을박 09:57 62
3110379 기사/뉴스 살 덜 찌게 하는 빵 나온다…EU, 식욕 억제 ‘식품 첨가물’ 승인 1 09:56 70
3110378 기사/뉴스 "AI로 만들어"…5·18 폄훼 '가짜신문' 제작 20대男 붙잡혀 10 09:54 431
3110377 기사/뉴스 "북한군이 5·18 주도" 유튜브 방송하면‥내일부터 최대 10억 원 과징금 9 09:51 510
3110376 기사/뉴스 [월드컵] FIFA회장, 美선수 징계철회 논란에 "FIFA징계위는 독립적" 9 09:48 785
3110375 이슈 흙수저는 30대중반부터가 진짜 지옥임 13 09:48 2,194
3110374 이슈 여자애한테는 하고 남자애한테는 안하는 말 14 09:45 1,535
3110373 기사/뉴스 [월드컵] 트럼프 "FIFA회장에 美선수 레드카드 재검토 요청했다" 3 09:44 494
3110372 이슈 변우석, 亞 투어 힘찬 출발…팬 사랑으로 꽉 채운 첫 페이지 [사진] 8 09:44 269
3110371 정치 그간 조용히 지켜봤다는 전 김민석 총리 7 09:42 1,116
3110370 이슈 두바이에 위고비랑 마운자로 먹는 알약 출시됨 39 09:41 3,178
3110369 기사/뉴스 이소라, 오늘 신곡 ‘너의 얼굴 다 잊을게’ 공개…최정훈 지원사격 6 09:41 293
3110368 유머 독특한 다이아몬드 금반지 17 09:40 1,351
3110367 이슈 90년생 서민 주변상황.Blind 25 09:39 3,274
3110366 이슈 캐나다 잠수함 수주에 실패한 한화오션 현재 주가.jpg 19 09:39 3,101
3110365 기사/뉴스 '미니언즈&몬스터즈', 북미 개봉 후 로튼토마토 지수 91%에 박스 1위 2 09:38 276
3110364 이슈 [실시간] 미국 1-2 벨기에 41 09:33 3,335
3110363 이슈 [실시간] 미국 1-1 벨기에 11 09:31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