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삼전닉스 레버리지, 4050이 60% 차지… 70대이상男 평균 2.6억 굴려
1,538 8
2026.07.07 08:11
1,538 8

한투-미래에셋 한달 투자 살펴보니
4050 남성 6만명 13조 넘게 거래… 하락 베팅 인버스엔 3.6조 몰려
16종 상품 모두 수익률 마이너스
당국, 투자자 보호 추가대책 검토

 

 

 

경기 파주시에 사는 50대 직장인 장모 씨(56)는 3주 전 SK하이닉스의 주가를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1500만 원을 투자했다. 장 씨는 “열심히 일만 하다 보니 노후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지금이라도 돈을 한번 굴려 보자는 마음이었다”며 “수익률이 4% 떨어지고 변동성이 너무 심해 서둘러 돈을 뺀 뒤 다시 못 넣고 있다”고 털어놨다.

 

5월 27일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개가 국내 최초로 상장한 뒤 한 달이 지났다. 상장 이후 한 달 동안 투자자들의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40, 50대 투자자들이 전체 거래금액의 60%를 넘기며 투자 열기를 이끈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상장 이후 해당 ETF로 자금 쏠림이 심해지며 오히려 코스피 변동성을 키우는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지적도 나온다. 해당 상품들은 모두 한 달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나타냈다.

 

● ‘삼전닉스’ 신뢰 커진 4050 남성, 1인당 2억 원 굴려

 

 

6일 자기자본 기준 국내 증권사 1, 2위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 16종의 상장 이후 한 달간(5월 27일∼6월 26일) 투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4050 투자자들의 거래대금이 전체의 60%를 넘었다. 40, 50대는 생애 주기 중 소득과 자산이 정점인 데다 본격적으로 노후 준비 압박을 받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50대의 거래대금 비중이 32.3%로 가장 컸고, 40대가 28.0%로 뒤를 이었다. 다른 연령대는 30대(20.2%), 60대(12.3%), 20대(4.4%), 70대 이상(2.6%), 10대(0.2%) 순으로 많았다.

 

70대 이상 남성이 가장 공격적으로 투자에 나섰다. 한 달간 1인당 평균 거래금액은 70대 이상 남성이 2억6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20대 여성(3600만 원)의 7배를 웃돌았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70대 투자자들은 퇴직금 등 여유 자금이 상대적으로 많은 반면에 자녀나 부모 부양비가 줄며 소비금액은 더 적어 1인당 투자금액이 가장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 수는 4050 남성 투자자가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4050 남성 6만여 명은 13조 원 넘게 거래했다. 1인당 한 달 평균 2억 원이 넘는 돈을 굴린 셈이다. 정 연구원은 “4050은 경제활동을 가장 왕성하게 하면서 평균 임금이 가장 높아 투자를 가장 활발히 한다”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처럼 우량주가 익숙한 세대로서 투자 경험이 많은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최근 1년간 각각 400%, 700% 넘게 올랐지만 ‘반도체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에 투자한 규모도 적지 않았다. 증권사 2곳의 투자자 1만6815명은 출시 한 달간 인버스 상품 2종에만 3조6496억 원을 투입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가 호황이라고 해도 주가가 매일 오르는 건 아니기 때문에, 하락장에서 손실을 방어하기 위해 인버스에 투자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 “베팅 방식의 투자는 지양해야”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자금 쏠림이 심해져 증시 변동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마이너스 수익률로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상당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생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731982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센허브💚 톡! 찍어 바르는 트러블 SOS! 티트리 오일 체험단 모집🌿 151 07.06 18,0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31,9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97,8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34,9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60,6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2,3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4,3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9,0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0397 기사/뉴스 [단독] 김혜준, 킬러 다음은 정신과 의사..강하늘과 '마인드 닥터' 출연 10:11 21
3110396 이슈 다이소 이제 단백질 쉐이크까지 한다는대...? 심지어 천원.twt 12 10:09 584
3110395 유머 맥날크루 애사심 2 10:08 279
3110394 유머 끝까지 큰웃음주는 도시여자대피소 시즌1 마무리 4 10:08 273
3110393 이슈 웹툰 원작 숏드라마 <새디스틱 뷰티> 공식 포스터 9 10:07 659
3110392 기사/뉴스 호평·예매율 다 잡은 ‘호프’, 흥행 청신호 4 10:06 224
3110391 정치 “강훈식 좀 빠져줄래?” 면박…정청래 배후 ‘미키루크’ 정체 5 10:06 424
3110390 정보 네페 12원 22 10:04 887
3110389 기사/뉴스 구윤철 “7월 말 부동산세제 개편 발표…보유세·거래세 함께 손질 검토” 13 10:03 397
3110388 정보 Hearts2Hearts(하츠투하츠), 대망의 일본 데뷔 싱글 『ICONIC HEART』 를 2026년 8월 12일 (수)에 발매 결정! 8월에는 일본 오피셜 팬클럽도 오픈 결정! 2 10:03 182
3110387 이슈 하도 싸워서 격리된 냥이들 2 10:02 480
3110386 이슈 <오디세이> 맷 데이먼이 한국 팬들에게 보내는 특별한 메시지✉️ 1 10:01 306
3110385 기사/뉴스 [월드컵] 美 '발로건 구하기' 전말…"상무장관 뛰고 트럼프 직접 전화" 6 10:01 300
3110384 기사/뉴스 '어느 가족'·'괴물'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커리어 최초 청춘 영화 '룩백'으로 돌아온다 10월 메가박스 개봉 12 09:59 447
3110383 기사/뉴스 보수층 줄고, 진보층 늘었다…갈등 1순위는 성대결 아닌 ‘이념’ 7 09:59 498
3110382 이슈 팔레스타인에 급수소 만든 사람들이 공격당해서 급수소 프로젝트 중단됨 4 09:57 925
3110381 기사/뉴스 [단독] 성범죄 취업제한인데 연예기획사 운영…대중문화업계 사후관리 '사각지대' 6 09:57 643
3110380 기사/뉴스 "계약한 차기작 하기 싫어"…옥주현 솔직 발언에 '프로 의식' 두고 갑론을박 29 09:57 1,265
3110379 기사/뉴스 살 덜 찌게 하는 빵 나온다…EU, 식욕 억제 ‘식품 첨가물’ 승인 5 09:56 567
3110378 기사/뉴스 "AI로 만들어"…5·18 폄훼 '가짜신문' 제작 20대男 붙잡혀 17 09:54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