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팝 좋지만 한국은 싫어”…새로운 ‘혐한’ 왜 소셜미디어를 흔드나 동남아·남미 등 해외 K-콘텐츠 소비층이 ‘왜곡된 한국’ 만들기도…엔터업계 새 리스크로 부상
1,639 19
2026.07.07 07:58
1,639 19

동남아·남미 등 해외 K-콘텐츠 소비층이 ‘왜곡된 한국’ 만들기도…엔터업계 새 리스크로 부상

[일요신문] 한국 네티즌들이 온라인에서 또 '혐한' 전쟁을 치렀다. 과거 온라인상에서 한국과 해외 네티즌 간의 갈등은 대개 일본, 중국처럼 역사·외교·경제 문제가 오래 얽힌 이웃 국가 사이에서 벌어져 왔다. 그러나 최근 X(옛 트위터)와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충돌한 상대는 동남아와 남미 국가의 네티즌들이다. K-팝 아이돌과 K-드라마 등 한국 문화콘텐츠의 주요 소비 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의 해외 한류 소비층 내부에서 혐한성 여론이 만들어지는 새로운 양상이 드러나고 있다. 


논쟁은 한국 사회의 인종차별과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한다는 명분에서 시작됐다. 동남아 일부 이용자들은 한국인이 피부색 등을 이유로 동남아인을 깔본다는 주장을 앞세워 K-팝·K-드라마 보이콧성 게시물을 퍼뜨렸고, 브라질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더 나아가 한국인의 피부색을 두고 "백인처럼 보이기 위해 미백 시술과 포토샵으로 하얗게 만들지 말고 자연스러운 노란색과 갈색 피부를 사랑해야 한다"는 식의 주장까지 확산됐다. 


....


이번 논란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한국 콘텐츠 소비와 한국 사회 및 한국인 조롱이 같은 온라인 공간에서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이다. 앞서 일본·중국발 혐한 또는 반한류가 역사·외교 갈등과 결합해 표면화된 반면, 동남아·브라질발 설전은 한류 팬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해외 이용자들 사이에서 왜곡된 한국의 이미지가 사실이라고 여겨질 만큼 오래전부터 유통돼 왔다는 점에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K-콘텐츠를 소비하면서 한국과 한국인을 조롱하는 해외 한류의 '소비와 혐오' 동시 발생 현상은 지표로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표한 '2026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동남아, 남미 포함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의 한류 경험자 2만 7400명 가운데 한국 문화콘텐츠 평균 호감도는 69.7%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시에 한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37.5%로 5년 전인 2021년(30.7%) 대비 6.8%포인트 증가했다. 한류 소비가 커질수록 호감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피로감과 반감도 함께 커지는 양면성 구조가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hojSpy
X에서 한국인들과 인종차별 관련 논쟁을 벌인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틱톡에서 본 혐한 콘텐츠를 주장의 근거로 삼기도 했다. 사진에는 "한국 아이돌 연습생이 계약서에 서명한 직후"라고 적혀 있다. 사진=틱톡 캡처


이후 생략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511722
전문 읽어보길 추천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이더앤 X 더쿠 🖤] 지속력 레전드.. 바르고 10초 후면 색상이 묻어나지 않는 착붙 글로스! <이더앤 시럽 펌핑 글레이즈 6종> 체험 이벤트 433 07.06 16,7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31,9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97,8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34,9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60,6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2,3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4,3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9,0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0356 이슈 NCT DREAM 재민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09:05 235
3110355 이슈 인생과 가능성은 무한하지 않다는 누군가의 글 3 09:04 360
3110354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1.64% 하락 출발…8000선 아래로 4 09:03 166
3110353 유머 어릴 때부터 공부안한 이유 6 09:00 595
3110352 이슈 첫 단독게스트를 션과 러닝으로 하게된 리센느 메이.jpg 2 08:58 755
3110351 기사/뉴스 세계 1등 찍은 한국 게요리…外人 한국오면 꼭 먹는다는 ‘이 것’ 12 08:57 1,183
3110350 이슈 원덬이 소취하던 노래가 드디어 방송에 박제돼 너무 좋아서 올리는 글 6 08:51 1,038
3110349 정치 "일베 용어" vs "사투리"…정치권이 키운 '무섭노' 논란 10 08:51 342
3110348 이슈 토끼옹댕이에 손넣으면 너무 부드럽고 따뜻함 1 08:51 931
3110347 이슈 이준영, '나라에서 찾습니다' 입대 응원 문구에…"아직 아니다" 단호 6 08:47 2,241
3110346 이슈 아 마사지 졸라 비싼데 와이프가 회원권 끊었네ㅋ 이러면 자랑하는 건데 20대 신입 남자들이 꾸역꾸역 못 알아듣고 카드 정지하셔야 되는 거 아니예요? 이럼 43 08:47 4,224
3110345 기사/뉴스 '강회장' 원작자 "난 시청률만 봐…모두가 행복한 해피엔딩" [인터뷰+] 5 08:46 1,248
3110344 이슈 [펌] 기억하는 사람 있는지 궁금한 KBS 심야 체조방송...ㄷㄷ (공포주의) 7 08:45 1,534
3110343 기사/뉴스 다슈, 변우석 팬밋업 개최 4 08:43 499
3110342 정보 성심당 내일 망고 시즌 종료 9 08:40 2,516
3110341 이슈 몇 년 전에 아이패드 박살나서 엉엉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했을 때 엄마가 해준 말이 아직도 생각난다 9 08:38 2,962
3110340 유머 앙하고 우는 6살 조카입에 손가락넣은 고모 20 08:37 5,165
3110339 이슈 서인국X박지현 주연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6회 선공개 영상 1 08:35 423
3110338 유머 ??? 저 대신 누구 뽑았는 줄 알아요? 2 08:35 1,158
3110337 이슈 마이크로소프트 4800명 감원…게임 부문 대수술 3 08:32 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