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팝 좋지만 한국은 싫어”…새로운 ‘혐한’ 왜 소셜미디어를 흔드나 동남아·남미 등 해외 K-콘텐츠 소비층이 ‘왜곡된 한국’ 만들기도…엔터업계 새 리스크로 부상
2,309 23
2026.07.07 07:58
2,309 23

동남아·남미 등 해외 K-콘텐츠 소비층이 ‘왜곡된 한국’ 만들기도…엔터업계 새 리스크로 부상

[일요신문] 한국 네티즌들이 온라인에서 또 '혐한' 전쟁을 치렀다. 과거 온라인상에서 한국과 해외 네티즌 간의 갈등은 대개 일본, 중국처럼 역사·외교·경제 문제가 오래 얽힌 이웃 국가 사이에서 벌어져 왔다. 그러나 최근 X(옛 트위터)와 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충돌한 상대는 동남아와 남미 국가의 네티즌들이다. K-팝 아이돌과 K-드라마 등 한국 문화콘텐츠의 주요 소비 지역으로 꼽히는 지역의 해외 한류 소비층 내부에서 혐한성 여론이 만들어지는 새로운 양상이 드러나고 있다. 


논쟁은 한국 사회의 인종차별과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한다는 명분에서 시작됐다. 동남아 일부 이용자들은 한국인이 피부색 등을 이유로 동남아인을 깔본다는 주장을 앞세워 K-팝·K-드라마 보이콧성 게시물을 퍼뜨렸고, 브라질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더 나아가 한국인의 피부색을 두고 "백인처럼 보이기 위해 미백 시술과 포토샵으로 하얗게 만들지 말고 자연스러운 노란색과 갈색 피부를 사랑해야 한다"는 식의 주장까지 확산됐다. 


....


이번 논란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한국 콘텐츠 소비와 한국 사회 및 한국인 조롱이 같은 온라인 공간에서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이다. 앞서 일본·중국발 혐한 또는 반한류가 역사·외교 갈등과 결합해 표면화된 반면, 동남아·브라질발 설전은 한류 팬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해외 이용자들 사이에서 왜곡된 한국의 이미지가 사실이라고 여겨질 만큼 오래전부터 유통돼 왔다는 점에서 더 주목을 받고 있다. 

K-콘텐츠를 소비하면서 한국과 한국인을 조롱하는 해외 한류의 '소비와 혐오' 동시 발생 현상은 지표로도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발표한 '2026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동남아, 남미 포함 전 세계 30개 국가 및 지역의 한류 경험자 2만 7400명 가운데 한국 문화콘텐츠 평균 호감도는 69.7%로 나타났다. 그러나 동시에 한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37.5%로 5년 전인 2021년(30.7%) 대비 6.8%포인트 증가했다. 한류 소비가 커질수록 호감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피로감과 반감도 함께 커지는 양면성 구조가 수치로 확인된 셈이다.


hojSpy
X에서 한국인들과 인종차별 관련 논쟁을 벌인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틱톡에서 본 혐한 콘텐츠를 주장의 근거로 삼기도 했다. 사진에는 "한국 아이돌 연습생이 계약서에 서명한 직후"라고 적혀 있다. 사진=틱톡 캡처


이후 생략


https://m.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511722
전문 읽어보길 추천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센허브💚 톡! 찍어 바르는 트러블 SOS! 티트리 오일 체험단 모집🌿 157 07.06 19,6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35,4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99,0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34,9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62,0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2,3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4,3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9,0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0535 유머 [KBO] 두산베어스 시구 미신 12:59 194
3110534 기사/뉴스 부산mbc 뉴스에 보도된 호남 반도체 투자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생각 1 12:58 396
3110533 이슈 금감원장 :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 가계건전성 심각 훼손 우려 4 12:58 127
3110532 이슈 [KBO] 전반기 시청률 1,2,3위 경기 12 12:57 529
3110531 이슈 굿즈 진짜 잘 뽑는 것 같은 진돌히디 무신사 콜라보 31 12:55 1,484
3110530 기사/뉴스 월드컵 축하 생방송 중 일어난 기적! 한 달 전 실종된 반려견을 축제 현장에서 찾았다 2 12:55 360
3110529 이슈 오늘부터 예매오픈하는 피프티피프티 팬콘서트 일정 1 12:53 300
3110528 유머 강아지가 회사 출근하는 이유 2 12:53 736
3110527 기사/뉴스 진보층 늘고 보수층 줄었다…한국 사회 최대 갈등은 '이념' 12:53 155
3110526 이슈 일본 대체역사물 라노벨에서 나온 피해자코스프레 개논리 7 12:53 448
3110525 유머 ???: 우리가 사퇴를 왜해? 3 12:52 657
3110524 이슈 사람이 지치면 뇌에서 제일 먼저 끄는 스위치 4 12:51 1,187
3110523 이슈 [냉장고를부탁해] 이거 뭐야? 빙고망수?? 13 12:51 1,526
3110522 이슈 배우 윤가이님 시각장애인 연기인데.. 소름돋고 뭉클함 12:50 780
3110521 기사/뉴스 "코코넛 빨며 자란 식민지 출신 짐승"..초유의 '극언'에 음바페 '우아한 반격' (자막뉴스) / SBS 18 12:48 939
3110520 이슈 NCT 127팬들이 10주년 기념 외국 프로듀서들 영상편지 준비함 3 12:47 345
3110519 기사/뉴스 [SC리뷰] '호프' 이런 미친(p) 영화를 봤나 1 12:45 524
3110518 이슈 간계밥을 시켜먹는다고..? 충격 29 12:43 3,322
3110517 유머 엄청 직관적이라는 일본 통풍협회 로고.jpg 12 12:42 2,854
3110516 기사/뉴스 술 취해 도로에 누워 휴대폰 보던 40대…택시에 치여 숨져 13 12:42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