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자퇴 증가 내신 5등급제 탓?…교육부 “사교육 불안 마케팅”
1,026 4
2026.07.06 22:12
1,026 4
aBTcFG
교육부가 지난해 고등학교 1학년부터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되면서 고등학교 1학년 자퇴가 늘고 있다는 입시업계 해석을 ‘불안 마케팅’이라며 적극 반박했다. 일부 입시업체가 ‘전 과목 1등급이 아니면 인서울이 어렵다’며 ‘자퇴 후 정시 집중’ ‘자퇴 후 재입학’ 등의 입시전략을 내놓으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일반고 1학년 자퇴생 수는 내신 5등급제 도입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였다”며 “내신 5등급제만을 자퇴 증가의 원인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교육부 자료를 보면, 일반고 1학년 자퇴생은 내신 5등급제 시행 전부터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21학년도 일반고 자퇴생은 6112명이었지만, 2022학년도에는 7880명으로 전년 대비 1768명 늘어났고 2023학년도에는 9373명으로 전년 대비 1493명, 2024학년도에는 9346명으로 전년보다 27명 줄었다. 2025학년도에 고1 자퇴생은 1만6명으로 처음으로 자퇴생이 1만명을 넘어섰지만, 증가폭을 보면 660명 증가로 내신 5등급제 도입 전인 2022, 2023학년도 증가폭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교육부는 상위권 학생의 ‘전략적 자퇴’가 급증했다는 입시업계 분석도 반박했다. 지난해 고1 자퇴생의 평균 내신은 5등급제 기준 3.7등급으로, 9등급제로 환산하면 6.7등급 수준이었다. 앞선 2023학년도 고1 자퇴생의 내신 평균 등급은 6.2등급, 2024학년도 고1 자퇴생의 내신 평균 등급인 6.3등급보다 낮은 성적대의 학생들이 자퇴한 셈이다. 성적이 가장 우수한 1등급 자퇴생은 지난해 393명으로 2024학년도보다는 52명 늘었지만, 5등급제 도입 전인 2023학년도 405명보다는 적어, 우수학생이 자퇴한다는 분석도 틀렸다는 지적이다.


교육부는 내신 5등급제가 변별력이 낮다는 우려도 섣부르다고 지적했다. 교육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전국 일반고 1학년 가운데 1·2학기 전 과목이 모두 1등급인 학생 수는 4659명(1.08%)으로, 1학기 전 과목 1등급인 학생 수(7373명) 대비 38% 줄었다. 내신 5등급제가 되면서 내신 9등급제에 비해 등급 산출 과목 수가 보통교과 기준 42개에서 114개로 늘어나면서 3년간 전 과목 1등급 학생 비율은 더 낮아진다는 게 교육부 예상이다. 




한겨레 박정연 기자

https://naver.me/FvT0UYL2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이더앤 X 더쿠 🖤] 지속력 레전드.. 바르고 10초 후면 색상이 묻어나지 않는 착붙 글로스! <이더앤 시럽 펌핑 글레이즈 6종> 체험 이벤트 416 07.06 14,2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26,9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92,8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29,0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52,6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0,2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4,3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9,0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0271 이슈 배우 채수빈 광저우 팬미팅 포스터.jpg 1 01:02 733
3110270 이슈 옛날 주민등록증 모습.jpg 6 01:02 1,144
3110269 이슈 오늘 디올이 공개한 신상 최고급 꾸뛰르 컬렉션.jpg 2 01:00 825
3110268 이슈 앨범 바이럴이 안되고 성적이 좋지않다고 해도 만족할 거라는 몬스타엑스 기현 근황 5 00:58 794
3110267 유머 동물원에서 달리기 하는 알파카와 염소들 2 00:57 227
3110266 이슈 현역 연에인-운동선수 형제/남매 모음 2 00:56 738
3110265 이슈 8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2 00:53 151
3110264 이슈 엄마가 나 임신했을때 생선이 너무 먹고싶었대 그래서 14 00:50 2,142
3110263 팁/유용/추천 NEW 공차 신상🍉 12 00:48 2,461
3110262 유머 31도면 곧추울것 3 00:48 1,688
3110261 정보 고지혈증은 태어날 때 결정된다 26 00:44 2,301
3110260 이슈 최근 소속돌 줄줄이 나가거나 해체라는 회사 33 00:42 4,070
3110259 유머 세월에 낡지 않는 노래 1 00:39 443
3110258 이슈 짝눈 달란트 미친 것 같은 남돌 음방 썸네일... 15 00:36 1,885
3110257 기사/뉴스 햄버거 여러 개 주문했더니 '햄최몇?'…조롱 문구에 "재미도, 예의도 없다" 16 00:35 1,485
3110256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전소미 "EXTRA" 00:35 70
3110255 정치 "땅값 영향 없음" 용산 나선 이유가…'김건희 일가' 위해? 2 00:33 233
3110254 이슈 늠름하게 엑스레이 찍는 아기 백구찡 4 00:31 1,013
3110253 정보 "유럽이 '문제 많은' 이민자를 필요로 하는 현실적 이유" 25 00:30 2,391
3110252 이슈 2026 북중미 월드컵 26일차 안내 9 00:30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