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년부터 기숙사 퇴거"...청주·이천, 하이닉스발 전월세 '비상'
4,263 20
2026.07.05 18:24
4,263 20

SK하이닉스, '장기거주자' 기숙사 퇴거 안내
인근 원룸도 '통근 버스라인'부터 소진
신축은 보증금 1000에 月 60, 서울 월세 맞먹어
아파트는 전세 매물 '제로'...전세난 심화 우려
직원 가장 많이 사는 지웰시티, 지난달 10억 돌파

 

SK하이닉스 청주 기숙사 및 사원아파트 전경. 입구에는 통근버스 승·하차 구간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네이버 지도 갈무리

SK하이닉스 청주 기숙사 및 사원아파트 전경. 입구에는 통근버스 승·하차 구간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네이버 지도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내년부터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전월세 시장으로 대거 쏟아져 나온다. 기숙사 장기 거주자들이 대거 퇴거하게 되면서다.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까지 더해지면서 인근 전월세 시장에 빨간 불이 들어올 전망이다.

 

■ 청주·이천 원룸 수요 '우르르'


5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기숙사에 7년 이상 장기 거주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퇴거하라"는 안내문을 부착하고 대상자에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SK하이닉스 기숙사 운영업체인 '하이홈'이 관리하는 이천 기숙사는 17개동 3200여개 호실, 청주 기숙사는 1800여개 호실 규모다. 최근 인력이 급증하면서 과거 1인실로 쓰던 일부 호실은 2인실로 전환해 운영할 만큼 공간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 거주자 퇴거 안내'는 신입사원 대거 채용을 앞두고 기숙사가 포화되자 내린 조치로 보인다. 이미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소식을 접하고 월세 중심으로 매물 홍보가 한창이다. 청주 복대동 소재 공인중개소 대표는 "셔틀 정류장 도보 5분 이내 매물부터 빠르게 소진되는 분위기"라며 "직장인들과 충북대 대학생 수요가 겹치는데 최소 수 백명이 동시에 원룸을 구하다 보니 좋은 방 선점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곳 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뿐만 아니라 LG전자, LG화학, LS산전, SK케미칼 등이 입주해있다.

 

원룸 수요가 풍부하다 보니 신축은 임대료가 서울과 맞먹는 수준이다. 현재 청주 신축 시세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60만원, 구축은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 안팎이다. 일부 매물에는 'SK하이닉스 통근 버스라인'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이천 중개소들도 'SK하이닉스 직원 숙소, 출장, 단기 근무' 등으로 매물을 소개하고 있다. 도시형생활주택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65만원선이며 구축 원룸은 300만원에 40만원 등이다.

 

■팹 인 대단지 전세 매물 '0'


원룸 뿐만 아니라 아파트의 전월세난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청주 팹(FAB) 인근의 대단지인 '봉명아이파크(1222가구)'는 현재 매매 물량만 5건 있을 뿐 전세와 월세 매물은 단 한 건도 없다. 1464가구 규모의 '현대2차' 역시 전세 1건, 월세 5건에 불과하다. '청주테크노폴리스우미린(1020가구)'은 전월세 매물이 전무하고 '복대대원(812가구)'도 월세만 겨우 1건 남은 상태다. 이천 본사 인근의 '현대성우오스타' 등의 아파트들도 전세 매물은 '제로(0)'에 가깝다.

 

청주의 한 중개사는 "가족과 함께 사는 이들은 아파트 전세를 찾는데 매물 구하기가 힘들다"며 "일부는 매매로 눈을 돌리는데 최근 매매가도 오르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청주 '금호어울림2단지' 전용 163㎡는 지난달 21일 6억8500만원에 거래됐는데, 올해 2월 거래가(5억1500만원)와 비교하면 네 달 사이에 1억7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청주 SK하이닉스 직원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로 알려진 '신영지웰시티1차'는 99㎡가 지난달 9일 10억2000만원에 신고가를 쓰며 10억원을 넘어섰다.

 

생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43779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호프> 개봉 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2 00:05 3,1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17,5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75,4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18,5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33,88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9,51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43,75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62,6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0,8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2,6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9522 이슈 빠니보틀이 구독자 250만명을 넘길 수 있었던 이유 01:36 48
3109521 이슈 실제 대학 강의에서 수업자료로 쓴다는 <스타트업> 수지의 피칭 장면 1 01:34 266
3109520 이슈 장례식장에서 남자만 상주할수있다는 개같은 문화 1 01:33 195
3109519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2 01:30 193
3109518 유머 [KBO] 친구들이랑 야구장에 감 6 01:29 415
3109517 팁/유용/추천 5명의 평론가가 고른 2000년대 인디 명곡 64강 월드컵 7 01:25 239
3109516 유머 아이돌 단콘 현장에도 등장한 재ㅇㅇ...twt 7 01:20 922
3109515 이슈 솔지3 레전드 "그럼 민지씨를 골라" 4 01:18 625
3109514 유머 운이 좋아서 ng가 남 2 01:17 421
3109513 유머 [KBO] ??? : 먹산에 졌습니다!! 새우 마감!! 8 01:15 948
3109512 이슈 새 토일드라마 tvN <오싹한 연애> 티저 4 01:05 1,160
3109511 유머 급소 맞고 ㅈㄴ 아파하는 홀란드 (예전) 3 01:04 834
3109510 이슈 잠이 쏟아진다.... 3 01:02 820
3109509 유머 우리나라법 : 감히 윗사람에게 하극상이냐며 괘씸죄로 형량 추가하는 경향이 있음 26 01:02 2,468
3109508 이슈 일본에서만 팔고있다는 농심 xxx 사발면.jpg 5 01:00 2,048
3109507 이슈 2026 INFINITE FANMEETING 인피니트 [무한대집회Ⅴ] 개최 안내 5 00:55 492
3109506 이슈 김윤석이 가장 섹시하게 나온 작품은 <있을 때 잘해>가 아니던가.. 18 00:49 1,711
3109505 이슈 [F1] 영국 실버스톤 그랑프리 결과 34 00:44 1,664
3109504 이슈 일주일에 한번씩 하는 루틴이 있음. 45 00:43 4,479
3109503 이슈 데뷔하니까 진짜 날아다니는 엠넷 서바 출신 여돌 1 00:40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