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 음료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꼽히는 바나나우유가 매출 1위 자리를 단백질 음료에 내줬다.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단백질 음료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GS25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단백질 음료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 증가하며 바나나우유 카테고리 매출을 3.7% 앞질렀다. 초코우유와 딸기우유 카테고리 매출보다도 각각 44.6%, 158% 높은 수준이다. 단백질 음료가 바나나우유 매출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S25는 일상 속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한 데다, 초기에는 기능성 중심이었던 단백질 음료가 다양한 맛을 앞세워 대중성을 확보하면서 소비층이 크게 넓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GS25의 단백질 음료 취급 상품 수는 판매를 시작한 2020년 3종에서 현재 50여 종으로 확대됐다.
문화일보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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