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배재고의 사과방문을 앞둔 광주제일고 측이 경찰에 학교 시설보호를 공식 요청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광주제일고가 관할 경찰서에 학교 시설에 대한 보호 조치를 신청한 건 그제(3일) 오후 늦은 시간입니다. 경찰도 이 요청을 받아들여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경찰 인력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광주제일고 교문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학교 밖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행위와 충돌 상황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배재고 야구부 선수와 지도자, 학교장 등 교직원, 일부 학부 등 80여 명은 내일 광주제일일고를 찾아가, 고교야구 청룡기 대회 1회전에서 '스타벅스' 구호 등을 외친 것에 대해 직접 사과하고 5·18 국립묘지로 이동해 참배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5·18 국립묘지에도 경찰 인력을 투입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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