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3일 기준 연 4.65~7.35%로 집계됐다. 지난달 초(3.43~7.31%)와 비교하면 하단이 1%포인트(p) 이상 뛰며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올해 들어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16일 4.13~6.3%였던 금리는 △3월 24일 4.2~6.8% △5월 초 3.3~6.9% △6월 초 3.43~7.31% 등으로 상단과 하단이 동반 상승하는 흐름을 보인다.
시중은행 주담대뿐만 아니라 서민층의 내 집 마련을 돕던 정책상품인 보금자리론 금리마저 오름세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7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3%p 인상한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금리는 연 4.9%(10년)~5.2%(50년)로 오르게 됐다. 최고 금리가 5%를 넘어선 것은 2022년 12월(5.05%) 이후 3년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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