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18 비하 구호’ 배재고 중징계 파문… 해외선 유소년도 ‘원스트라이크 아웃’ 무관용
33,963 337
2026.07.04 11:50
33,963 337

WeRDGR


배재고등학교 야구부가 경기 중 ‘혐오표현’을 사용해 중징계를 받은 것을 두고, 보수단체 및 야권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고교 선수들의 대학 진학 및 프로 진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처벌은 과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체육계 일각에서는 혐오표현에 대한 ‘일벌백계(一罰百戒)’는 글로벌 스탠더드라는 입장이다. 특히 이를 정쟁에 이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야권 “잘못했지만 출전정지 결정은 지나쳐”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3일 서울경찰청에 협회 인사들을 강요·업무방해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야권에서도 고등학생 선수들의 장래를 완전히 막아버리는 과도한 처벌이라며 징계 축소를 주장하고 나섰다. 
 
하지만 스포츠계 일각에서는 이 같은 ‘온정주의’가 국제적 기준과는 동떨어진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아울러 정치권이 이 같은 스포츠계의 결정에 개입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드문 일이며, 장기적으로 사회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 우려한다. ‘스포츠 정신’을 말살하는 혐오표현에 대한 정당하고 엄격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으면 비슷한 일이 반복될 수 있어서다.


NImjil


◆英·美 미성년 혐오 발언에 ‘무관용’…출전 금지, 방출 등 조치
 
해외 스포츠계에서는 성년과 미성년, 프로와 아마추어를 가리지 않고 혐오 및 차별 표현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의 무관용 엄벌을 내린다.
 
실제로 2021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 고교체육연맹(CIF)은 히스패닉계 고등학교와의 농구 결승전 직후 상대 팀을 향해 또띠아를 던지며 인종차별적 모욕을 가한 코로나도 고등학교에 대해 ‘당해 연도 챔피언 자격 즉각 박탈’이라는 전례 없는 중징계를 내렸다. 아울러 해당 학교 운동부 전체에 3년간 포스트시즌 출전 금지 유예 및 보호관찰 처분을 내려 연대책임을 물었다.
 
핵심 에이스라 할지라도 예외는 없다. 2019년 3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교육청과 아드레이 켈 고등학교는 주 플레이오프라는 중요한 경기를 단 하루 앞두고, SNS에 상대 팀을 겨냥한 인종 혐오성 단어를 게시한 백인 주전 농구 선수에게 ‘무기한 스포츠 활동 참여 금지’ 처분을 내렸다. 성적이나 대회의 중대성보다 혐오 근절이라는 교육적 가치를 우선시한 결과였다.
 
2021년 영국에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포츠머스 FC는 아카데미(유소년) 소속 미성년자 선수 3명이 사적인 단체 메신저 방에서 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차별적으로 비하한 사실이 적발되자, 내부 조사를 거쳐 이들 3명을 ‘즉각 구단에서 방출(계약 해지)’ 조치하며 청소년 선수의 커리어를 그날로 끝마치게 했다.


https://naver.me/FgE2BT7G

댓글 3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이더앤 X 더쿠 🖤] 지속력 레전드.. 바르고 10초 후면 색상이 묻어나지 않는 착붙 글로스! <이더앤 시럽 펌핑 글레이즈 6종> 체험 이벤트 414 07.06 14,20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26,9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92,8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29,0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52,6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0,2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4,3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0,8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9,0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0261 정치 "땅값 영향 없음" 용산 나선 이유가…'김건희 일가' 위해? 00:33 24
3110260 이슈 늠름하게 엑스레이 찍는 아기 백구찡 2 00:31 176
3110259 정보 "유럽이 '문제 많은' 이민자를 필요로 하는 현실적 이유" 1 00:30 376
3110258 이슈 2026 북중미 월드컵 26일차 안내 2 00:30 240
3110257 유머 나 살면서 trpg란걸 딱두번 해봣는데(둘다 내가 너무 알못이라 고인물들이 한번 해보라고 밥상차려준것) 바다에 친구들이빠져있고, 구해야되는데 난 단소밖에 가진게 없는 상황에서 주사위가 초 초 초대박이 나서 gm님이 근엄하게 당신이 단소를 불자 바다가 갈라지기 시작햇습니다,,, 시전함 00:30 163
3110256 정치 [단독] "수사받을 수도" 우려했던 원희룡…'위법성' 알았나 00:30 72
3110255 정치 [단독] '양평 특혜' 논란 일자…'국토부 해명자료' 써준 윤 대통령실 2 00:28 103
3110254 이슈 레드벨벳 - 7월 7일 1 00:28 76
3110253 이슈 케이팝 근본인 거 같은데 은근 도전적인 시도 많이 한 SM 15 00:24 809
3110252 기사/뉴스 [단독] '디올백 폭로' 최재영 포함 수백명, 국정원에 찍혔다 00:24 443
3110251 이슈 완전히 철거가 끝났다는 K-몽생미셸 모습 근황 16 00:24 1,991
3110250 이슈 남성 영화 제작자들은 생존 영화에서 여성에게 다리나 겨드랑이 털을 주는 것을 거부하지만, "현실성"을 더하기 위해 10분짜리 강간 장면을 그래픽하게 추가합니다. 2 00:24 639
3110249 이슈 외박하는 날 엄마한테 카톡옴 23 00:19 2,534
3110248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소녀시대 "PARTY" 4 00:17 112
3110247 이슈 기상청, 가짜 날씨 퍼트리면 과태료 100만원 22 00:16 1,522
3110246 이슈 NCT 127 Gala : 10 Years Together 30 00:15 666
3110245 이슈 타임테이블 항상 예쁘게 잘 뽑는것같은 레드벨벳 19 00:15 1,342
3110244 유머 팬한테 멜론 주려고 함박웃음 지으면서 달려오는 키오프 나띠 4 00:14 340
3110243 기사/뉴스 "이강인, 이적료 700억원에 AT 마드리드행 합의" 보도 7 00:13 909
3110242 이슈 12년전 오늘 발매된, f(x) "Red Light" 3 00:13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