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성수4지구 시공사 선정 D-1…"조합이 특정 건설사 유도" 의혹 제기
496 2
2026.07.04 10:34
496 2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서울 성동구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합에서 운영 중인 홍보관에서 특정 시공사에 유리한 취지의 설명회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은 조합원들이 시공사 홍보관 설명을 들은 뒤 불거졌다.


4일 복수의 조합원들에 따르면 조합 집행부와 홍보감시단은 일부 조합원들을 같은 건물 3층에 마련된 조합 홍보관으로 안내했다. 이곳에서 양사의 제안 내용을 비교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특정 시공사에 유리한 발언이 나왔다는 게 일부 조합원들의 주장이다. 통상 시공사들이 홍보관을 운영하지만, 조합은 이를 감독할 뿐 별도의 홍보관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가 확보한 녹취록에는 조합 임원과 관계자들의 발언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다수 담겨 있다.


녹취록에 따르면 조합 관계자는 특정 시공사의 설계안에 대해 인허가청과 다시 협의를 거쳐야 하고 설계를 다시 해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을 했다. 반대편 시공사에 대해서는 기존 심의안을 최대한 활용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조합 관계자로 추정되는 A씨는 “조합 심의안 가지고 변경 안 하고...(중략) 속도를 빨리 할 수 있는 업체를 조합원들이 뽑아주시면...(중략)”이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임대를 여기다 서울시에서 넣으라...(중락) ㅇㅇ사는 똑같은 형태...(중략) ㅇㅇ사는 더 좋게 84를 많이 넣겠다 해서...(중략) 다시 한번 협의해야 되는 시간이 필요해요”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조합 관계자로 추정되는 B씨는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제대로 반영해서 조금 더 특화해서 조금만 바꿀 수 있으면 더 빠르잖아요. 그러면은 수정하고 설계를 다시 해야 되잖아요. 근데 웃긴 건 이 공사는 커가지고 서울시 인허가를 다시 받아야 된대”라고 말했다.


이러자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조합 홍보관이 특정 시공사의 홍보관 역할을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한다.


한 조합원은 “조합은 시공사를 선택하는 주체가 아니라 공정한 절차를 관리해야 하는 위치인데, 설명을 들어보면 어느 업체를 선택해야 하는지 사실상 유도하는 수준이었다”며 “공정한 시공사 선정이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조합원은 “시공사 홍보관에서 설명을 들은 뒤 조합 홍보관으로 올라가면 앞에서 들은 내용을 하나하나 반박하거나 특정 업체에 불리하게 해석하는 설명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이 중립을 지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 정비업계 관계자는 “조합 집행부가 특정 업체에 유리하거나 불리한 방향으로 조합원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경우 향후 공정성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insigh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9544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543 07.01 90,2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02,3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40,3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00,2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396,8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8,1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8,0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4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58,6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7,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1,0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8638 유머 우리 아직 뽀뽀도 안했잖아요 2 18:31 217
3108637 이슈 야구 선수들에게 가라고 하는 곳은 굉장히 많음 5 18:29 478
3108636 이슈 콘서트에서 공중부양하는 방탄 지민 4 18:28 336
3108635 기사/뉴스 [단독] "슈퍼주니어 탈퇴하고 정치해" 최시원, 美 법원서 악플러 신원 확보 12 18:27 536
3108634 유머 1~7월 모두 오후 10시~새벽 5시의 태양광 발전량은 0이었다. 17 18:27 719
3108633 유머 저러는데 뭔 남친이 됨 18:25 546
3108632 유머 부산 구포 시장에서 목격된 종교인 자리 다툼 5 18:25 932
3108631 이슈 결혼생활 만족도는 여성이 낮고, 여성과 남성은 25%P 차이난다 4 18:24 449
3108630 이슈 진짜 페라리 로고 빼다 박은 페라리 챌린지.jpg 2 18:22 764
3108629 이슈 박은빈x양세종 주연 tvN <오싹한 연애> 넷플릭스 공개예정 18:20 382
3108628 이슈 성심당 멜론 컵빙수 출시 19 18:18 2,561
3108627 이슈 20260704 일본 THE MUSIC DAY - TK 코무로 테츠야 × NCT WISH / BOY MEETS GIRL (TRF, 다다다 오프닝 원곡) 3 18:17 300
3108626 유머 한국인이 다른 인종에 비해 냄새가 덜 나는 이유 20 18:11 3,054
3108625 이슈 대한민국이 담기엔 너무 큰 그릇을 가진 아티스트...(ft. 방송심의) 26 18:10 4,147
3108624 이슈 한국과 똑같은 이 나라…감독은 서류뭉치들고 너무도 달랐다 2 18:10 1,143
3108623 유머 [KBO] 오늘자 고척돔 시구 17 18:08 3,074
3108622 유머 개가 사람을 고름 18 18:08 1,307
3108621 이슈 와이프 카톡 우연히 봤는데 장모님이 내 욕 ㅈㄴ 하더라… 123 18:07 13,102
3108620 기사/뉴스 [속보] 집값 상승 전망 55%...정부 부동산 정책 '부정' 46%<한국갤럽> 9 18:06 527
3108619 이슈 [KBO] 트와이스 나연 시구 15 18:03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