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진행된 성상() 복원 작업이
오히려 원래 모습을 크게 훼손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복원 이후 예수상과 천사상의 얼굴이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뀌면서 주민들의 거센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논란의 대상은 미나스제라이스주 카르무 두 카주루(Carmo do Cajuru) 의 아델리누 마누 지역 노사 세뇨라 아파레시다 광장에 설치된 '예수의 갈바리 기념비'
입니다.
오랜 세월 비바람에 노출되며 훼손된 성상을 보수하는 작업이 진행됐지만, 복원 후 예수상과 천사상의 얼굴이 기존과 크게 달라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SNS에는 복원 전후 사진이 빠르게 확산됐고, "원형을 살린 복원이 아니라 새 조각상을 만든 수준", "문화유산을 훼손한 것과 다름없다", "원래의 표정과 분위기가 모두 사라졌다" 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