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피해자의 몫입니다. 피해자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어른의 몫입니다. 5·18이 우리에게 가르친 첫 번째가 바로 그것입니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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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
조회 수 1143
https://www.instagram.com/p/DaU4Y-FoPCO
상처는 학생들이 받았는데 용서는 어른들이 합니까?
거절할 수 없는 판을 만들어놓고 받아낸 수락은 동의가 아닙니다.
한쪽에서 화해의 사진을 찍고 같은 날 다른 쪽에서 징계를 낮춰달라는 서류가 들어갑니다. 이 그림이 무엇으로 보입니까? 화해의 사진이 선처의 근거로 쓰이는 순간 그 참배는 추모가 아니라 거래입니다.
용서는 피해자의 몫입니다. 피해자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어른의 몫입니다. 5·18이 우리에게 가르친 첫 번째가 바로 그것입니다.
맞말 대잔치
지금도 사과 받아줘라 용서해줘라 난린데
억지 사과하고 나면 지겹다 타령하면서 입막음할거 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