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한팀에서 한솥밥을 먹던 삼인방이 있음
아마 축구 잘 몰라도 대충 아는 사람들 있을거임
맨유에서 놈놈놈으로 불렸던 박지성 에브라 테베즈 조합
그중에서도 에브라와 박지성은 단순 동료 이상의 형제같은 관계로 유명했었음. 현역시절 두 사람은 퍼거슨 감독이 말하길 “서로의 그림자”라고 표현했을 정도 ㅇㅇ
암튼 그 찬란했던 시절을 보내고 박지성도 은퇴를 했고, 현역 때부터 고질적으로 그를 괴롭혔던 무릎 문제 덕에 은퇴 후에도 박지성이 축구하는 모습은 거의 보기가 힘든 게 사실이었음...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대형 떡밥이 공개되는데
OGFC 라고 맨유 레전드 선수들 다시 모아서 다른 구단과 경기 하면서 승률 73퍼 아래로 떨어지면 자진해체한다는!! 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소식이 공개된 것임. 축알못들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란 이름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니까 얼마나 대단한 프로젝트인진 대충 다들 감이 올텐데

이 프로젝트 때문에 해외 여기저기 선수들 섭외다니고 할 때도 박지성은 본인이 경기에 직접 뛰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모습이긴 했음..하기 싫은게 아니라 정말로 몸인 안따라주는 걸 어떡함ㅠㅠㅠ무릎 문제는 워낙 오래된 문제였으니 누구도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기도 했으며...ㅇㅇ 자칫 부담주는 거로 비춰질 수 있어서 다들 쉽사리 말 한마디 얹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보면 됨.
근데 여기에 반기를 든 한사람이 있었으니
응 그게 바로 나여 에브라
이지랄로 피테쿠스로 난리치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진심으로 계속 질척거림 내가 니 무릎을 고쳐주겠다면서 ㅋㅋㅋㅋㅋㅋ 저걸 계속 듣던 박지성이 결국 어떻게 했냐면

저명한 줄기세포 치료 연구센터 찾아감.....
그리고 시술받음
우리 베프가 화가 많이 났어요....
이슈로 진짜 큰맘 먹고 경기 전에 시술을 받게된것
그리고 이 일해 대해 에브라가 남긴 말이 브로맨스의 정점을 찍게됨
“죽기 전에 지성이에게 한번쯤은 패스를 해야겠어요..”
이것이 사랑이 아니면 무엇인지 나는 모른다
그래서 실제로 4월 있던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박지성과 한 경기장에서 뛴 에브라....그리고 이 경기 하려고 한국 들어왔을때 취재진 앞에서 에브라가 했던 말
박지성 사랑의 대악마
박지성 수호단 대교주 대주주
암튼 그럼
인생 살면서 이런 친구 만나면 존나 인생 잘산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