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배재고처럼 '지만원의 5·18 모욕 책' 보유 학교는 32곳
1,723 11
2026.07.03 18:32
1,723 11
야구부 학생 선수들이 '5·18 민주화운동 혐오' 집단 가무를 펼쳐 비판받는 서울 배재고처럼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지만원의 도서를 학교 도서관에 보유한 초중고가 전국 3개 시도에 걸쳐 32개교가 더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교육부와 교육청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는 지적이 나온다.


https://img.theqoo.net/GtSpeL

 지만원 씨가 쓴 <5·18 분석 최종보고서> 책 표지.

ⓒ 네이버 도서


학교가 '5·18 북한 개입설' 64곳이나 나온 책 읽히다니...


3일, <오마이뉴스>는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독서로'를 활용해 전국 초중고 도서관이 보유한 도서 가운데, 5·18기념재단이 '5·18 왜곡 도서'로 분류한 지만원 씨의 책 보유 현황을 살펴봤다.


조사 결과, 경기지역 초중고 29개교와 경북 2개교, 경남 1개교 등 모두 32개교가 지만원 씨의 '5·18 모욕 책'을 보유하고, 학생들에게 읽히고 있었다.


문제가 된 지만원 씨의 도서는 <12·12와 5·18> 6권, <솔로몬 앞에 선 5·18> 6권,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 4권, <5·18 분석 최종보고서> 11권, <조선과 일본> 5권, <전두환 리더십> 1권 등이었다.


5·18 기념재단에 따르면, <5·18 분석 최종보고서>는 '5·18에 대한 북한 특수군 개입 묘사' 54건이 들어 있고, <12·12와 5·18>에도 '5·18 북한 특수부대 침투 서술' 10건 등 모두 49곳에서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하고 있다. <솔로몬 앞에 선 5·18>에서도 '5·18에 대한 북한 특수군 개입 묘사'가 64곳에 이른다. <조선과 일본>이란 책도 '5·18에 대한 북한 특수군 개입 묘사'가 37곳에서 나온다.


5·18기념재단의 최경훈 기록진실부 팀장은 <오마이뉴스>에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한 지만원 씨는 이미 대법에서 실형을 확정받은 바 있는데, 학교가 지씨의 5·18 모독 책까지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것은 학교가 5·18에 대한 역사 왜곡을 방치, 조장하는 것"이라면서 "배재고 사태에서 보듯 역사 왜곡 방치는 학생들에게 위험한 악영향을 끼친다. 교육부와 교육청이 나서서 이런 명백한 도서 보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5·18기념재단 "학교가 5·18 왜곡 도서 방치, 배재고처럼 악영향"


5·18 기념재단은 지난 5월 9일, "전국 17개 시도 169개 학교 도서관에서 5·18 역사 왜곡 도서 331권이 소장·열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라는 보도자료를 낸 바 있다. 이 자료에는 지만원 씨의 책만이 아니라 다른 이들이 낸 책들까지 모두 포함됐다.


https://img.theqoo.net/CFKRpM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21447?sid=102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이더앤 X 더쿠 🖤] 지속력 레전드.. 바르고 10초 후면 색상이 묻어나지 않는 착붙 글로스! <이더앤 시럽 펌핑 글레이즈 6종> 체험 이벤트 433 07.06 16,7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31,9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97,8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34,9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60,6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2,3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4,3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9,0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0360 기사/뉴스 "무섭노" 논란에 대한 국립국어원의 입장은? [앵커리포트] 09:16 299
3110359 이슈 한국에서는 짐승도 귀여워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귀엽지 않은 외래종들은 다 적응 못했다 한국에서 살아남으려면 귀여워지도록. 4 09:12 1,102
3110358 이슈 [실시간] 미국 0-1 벨기에 23 09:12 854
3110357 이슈 구석에서도 열연하는 그로구.. 7 09:11 488
3110356 이슈 NCT DREAM 재민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4 09:05 1,001
3110355 이슈 인생과 가능성은 무한하지 않다는 누군가의 글 22 09:04 1,793
3110354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1.64% 하락 출발…8000선 아래로 19 09:03 956
3110353 유머 어릴 때부터 공부안한 이유 12 09:00 1,435
3110352 이슈 첫 단독게스트를 션과 러닝으로 하게된 리센느 메이.jpg 3 08:58 1,325
3110351 기사/뉴스 세계 1등 찍은 한국 게요리…外人 한국오면 꼭 먹는다는 ‘이 것’ 22 08:57 2,211
3110350 이슈 원덬이 소취하던 노래가 드디어 방송에 박제돼 너무 좋아서 올리는 글 8 08:51 1,429
3110349 정치 "일베 용어" vs "사투리"…정치권이 키운 '무섭노' 논란 22 08:51 576
3110348 이슈 토끼옹댕이에 손넣으면 너무 부드럽고 따뜻함 1 08:51 1,432
3110347 이슈 이준영, '나라에서 찾습니다' 입대 응원 문구에…"아직 아니다" 단호 7 08:47 2,802
3110346 이슈 아 마사지 졸라 비싼데 와이프가 회원권 끊었네ㅋ 이러면 자랑하는 건데 20대 신입 남자들이 꾸역꾸역 못 알아듣고 카드 정지하셔야 되는 거 아니예요? 이럼 78 08:47 9,426
3110345 기사/뉴스 '강회장' 원작자 "난 시청률만 봐…모두가 행복한 해피엔딩" [인터뷰+] 7 08:46 1,603
3110344 이슈 [펌] 기억하는 사람 있는지 궁금한 KBS 심야 체조방송...ㄷㄷ (공포주의) 12 08:45 2,225
3110343 기사/뉴스 다슈, 변우석 팬밋업 개최 4 08:43 684
3110342 정보 성심당 내일 망고 시즌 종료 13 08:40 3,132
3110341 이슈 몇 년 전에 아이패드 박살나서 엉엉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했을 때 엄마가 해준 말이 아직도 생각난다 10 08:38 3,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