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연쇄 강진으로 미국 지역 미인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베네수엘라 출신 모델이 숨졌다. 지진 발생 후 실종된 그는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발견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에 따르면 ‘미스 그랜드 올랜도 2025’ 우승자인 스칼렌트 로드리게스는 지난달 29일 베네수엘라의 한 붕괴 건물 잔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실종됐던 남자친구 호세 카스트로도 같은 장소에서 발견됐다.
유족은 온라인 모금 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며칠간의 수색 끝에 두 사람이 서로의 곁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카스트로의 아버지와 할머니, 삼촌, 고모도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은 희생자들의 장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도 진행하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미국에서 모델과 미인대회 참가자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플로리다주 올랜도 지역 미인대회인 ‘미스 그랜드 올랜도 2025’에서 우승했으며 에너지음료 업체의 홍보 모델로도 일했다.
미스 그랜드 올랜도 측은 로드리게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그는 외모와 성취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북돋우고 품위와 밝은 에너지를 보여준 인물로 기억될 것”이라며 애도했다. 로드리게스가 활동했던 업체도 “그의 아름다운 정신과 미소를 잊지 않겠다”고 추모했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베네수엘라에서는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한 지 39초 만에 규모 7.5의 지진이 뒤따랐다. 두 지진으로 북부 라과이라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건물 붕괴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일 기준 베네수엘라 당국이 발표한 사망자는 2295명, 부상자는 1만1200여명에 달한다. 위성사진 분석에서는 약 5만9000채의 건물이 파손되거나 무너진 것으로 추산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지 등에 따르면 ‘미스 그랜드 올랜도 2025’ 우승자인 스칼렌트 로드리게스는 지난달 29일 베네수엘라의 한 붕괴 건물 잔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실종됐던 남자친구 호세 카스트로도 같은 장소에서 발견됐다.
두 사람은 지난달 24일 베네수엘라 북부를 강타한 두 차례의 강진 이후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과 지인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이들의 행방을 수소문했고, 수색 작업을 벌인 끝에 나란히 숨져 있는 두 사람을 발견했다.
유족은 온라인 모금 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며칠간의 수색 끝에 두 사람이 서로의 곁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으로 카스트로의 아버지와 할머니, 삼촌, 고모도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유족은 희생자들의 장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도 진행하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미국에서 모델과 미인대회 참가자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플로리다주 올랜도 지역 미인대회인 ‘미스 그랜드 올랜도 2025’에서 우승했으며 에너지음료 업체의 홍보 모델로도 일했다.
미스 그랜드 올랜도 측은 로드리게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그는 외모와 성취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북돋우고 품위와 밝은 에너지를 보여준 인물로 기억될 것”이라며 애도했다. 로드리게스가 활동했던 업체도 “그의 아름다운 정신과 미소를 잊지 않겠다”고 추모했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베네수엘라에서는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한 지 39초 만에 규모 7.5의 지진이 뒤따랐다. 두 지진으로 북부 라과이라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건물 붕괴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일 기준 베네수엘라 당국이 발표한 사망자는 2295명, 부상자는 1만1200여명에 달한다. 위성사진 분석에서는 약 5만9000채의 건물이 파손되거나 무너진 것으로 추산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3035162?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