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메가박스에 '모아나'·'스파이더맨' 안 걸리나
1,035 7
2026.07.03 15:10
1,035 7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소니 픽쳐스, 유니버설 픽처스 인터내셔널(UPI) 등 해외 직배사들이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메가박스에 이례적인 정산 조건을 요구하고 나섰다.


3일 영화업계에 따르면 세 회사는 최근 통상 월 단위로 이뤄지는 부금 정산을 주 단위로 변경해 달라고 메가박스 측에 요구했다. 극장과 배급사 간 부금 정산은 통상 월 마감 후 30~45일 이내에 이뤄진다. 하지만 회생절차에 따른 대금 회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정산 주기를 대폭 앞당겨 달라는 것이다.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디즈니의 '모아나', UPI의 '미니언즈 & 몬스터즈', 소니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메가박스에서 개봉하지 않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박스는 지난달 15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법원은 같은 날 보전처분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회생절차가 시작되면 개시 이전 발생한 채권은 회생채권으로 분류돼 즉시 변제가 어렵지만, 이후 발생한 채권은 공익채권으로 분류돼 법원 허가를 거쳐 정상 지급된다. 다만 직배사들은 정산 주기가 길어질수록 회수 리스크도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가박스는 정산 주기를 앞당기는 데는 공감하면서도 직배사들이 요구한 주 단위 대신 그보다 긴 주기를 최종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회생절차에 따라 부금 정산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박스도 부담이 적지 않다. 회생절차에서는 모든 지출에 대해 법원 허가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정산 주기가 짧아질수록 행정 절차가 늘어나고 자금 운용에도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해외 직배사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 다른 배급사들도 동일한 조건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반면 배급사들 역시 메가박스를 쉽게 배제하기는 어렵다. 메가박스는 국내 극장 시장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돌비시네마 운영사다. 특히 대형 상업영화일수록 특별관 매출 비중이 높고 개봉 초기 관객 수가 흥행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상영관 축소에 따른 부담이 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785256?sid=103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12,5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57,1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12,2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16,2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9,1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8,0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42,8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60,6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9,6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2,6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9068 이슈 신입사원 강회장 [최종회 선공개] 각자의 몸으로 돌아온 강용호(손현주)와 황준현(이준영)! 복수를 위한 동맹 결성🔥 11:09 76
3109067 이슈 블리치 애니 최종편 천년혈전 화진담 파이널 PV 공개 2 11:05 120
3109066 유머 사람마다 갈리는 일주일의 시작요일 49 10:59 1,248
3109065 이슈 최민식 없는 드라마 촬영장이 허전할 수 밖에 없던 이유 16 10:59 1,589
3109064 이슈 똥촉인줄 알았는데 예언가였던 주우재ㄷㄷㄷ (feat.드라우닝) 10:59 1,084
3109063 기사/뉴스 "고장난 질주를 응원하게 되는 아이러니" (마티 슈프림 ★★★★) 12 10:58 437
3109062 유머 아버지의 49재 무사히 끝났어〜. 장의사한테서 유골 사진은 "색안경 말고 얼굴 전체가 찍힌 사진만 돼"라고 해서, 진짜 폴더 뒤지느라 죽는 줄 알았는데, 캣 샷건 사진밖에 없어서, 아버지의 유골 사진이 캣 샷건이 됐지... 7 10:56 2,509
3109061 기사/뉴스 촉법소년은 처벌 안 받는다?…드라마 '참교육' 속 옥에 티 5 10:49 827
3109060 이슈 어제자 불후의명곡 뮤지컬 그날들 배우 특집 무대 모음 (이지수, 박규원, 최진혁, 김정현, 산들) 4 10:48 378
3109059 유머 강아지가 소통버튼으로 "COME" "WATER"를 눌러서 왜? 그랬더니 31 10:47 3,446
3109058 유머 미쓰라: 이게 우리가 이룬 업적이라니...많은 생각이 들게 하네요 8 10:45 2,544
3109057 이슈 직장인들 말 갈리는 논제 17 10:44 1,467
3109056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5 10:41 327
3109055 이슈 어제자 막방한 라이즈 엔딩요정 얼굴... 3 10:39 731
3109054 기사/뉴스 서울 전세난, 경기로 번졌다… 광명·동탄 8%대 급등 18 10:38 1,137
3109053 정보 지금 미국 아마존 CD,LP 부문 베스트셀러 5 10:36 1,806
3109052 이슈 만화 검정고무신에 나오는 옥수수빵 레시피 유추해서 만들어보기 18 10:36 1,998
3109051 유머 서울역 맥도날드는 진심... 뭐랄까 현실 안 같음 꿈 꾸는 것 같음 4 10:36 1,479
3109050 이슈 이 사진 뭐로 보이시나요? 31 10:35 1,832
3109049 이슈 7월 7일 방영 예정인  [공각기동대 THE GHOST IN THE SHELL] 오프닝테마 < King Gnu「GO GHOST」> 공개 4 10:34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