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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학생 5명은 교문 안으로 들어가며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며 문제의 구호를 크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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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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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조롱' 응원 구호로 비판받은 서울 배재고 야구부 선수 한 명이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배재고 선수가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다.

배재고 야구부원 A군은 2일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어렵게 입을 열어 "야구부도 많이 반성하는 분위기"라며 "같은 야구인으로서 광주제일고 선수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야구부뿐 아니라 학생 인권의식 교육과 스포츠 정신 지도에 소홀했던 학교 측에도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면서 학내 분위기는 잔뜩 가라앉았다. 배재고 3학년 한 학생은 "7일까지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이라 정신이 없다"며 "대학 입시에 반영되는 마지막 시험이라 매우 중요한데, 학교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가 계속 들려와 집중이 안 된다"고 호소했다.

오히려 반발심을 갖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날 학생 5명은 교문 안으로 들어가며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며 문제의 구호를 크게 외쳤다. 이들 중 한 학생은 "이미 '일베고'라는 낙인이 찍힌 마당에 더 못할 것도 없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4018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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