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인 투자자는 "메모리 반도체 투자자들이 전부 패닉에 빠진 거 같다"며 "하이닉스는 사상 최고 실적을 발표했고, 인공지능(AI) 경쟁 때문에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도 말이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사람들이 현금 흐름이나 탄탄한 펀더멘탈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거 같다"면서도 "이번 사태에서 우리 SK하이닉스 투자자들은 교훈을 얻어야 한다. 주가가 0으로 떨어지는 일이 있어도 보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투자자는 "하이닉스가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로 나스닥 동시 상장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다. 주가가 적절한 수준에서 시작하면 개장과 동시에 100주 살 것"이라며 ADR 상장일을 기회로 삼으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메모리 주식을 보유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근거 없는 FUD(공포·불확실성·의심의 약자)를 퍼뜨린다" ,"좋은 주식은 절대 배반하지 않는다", "나는 떨어질 때마다 계속 쓸어 담고 있다" 등 메모리 종목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반면 "당신은 대체 언제 팔 생각이냐", "회사 업황과 상관없이 현재 한국 주식 시장은 너무 위험하다. 금융 시장에는 펀더멘탈만 있는 게 아니다" 등 경고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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