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소영은 MBC 아나운서국 내 러닝 크루 멤버들과 함께 10km 코스의 '무한도전 런' 대회에 도전장을 내민다. 새벽부터 행사장을 가득 메운 러너들의 열기 속에서 박소영과 동료 아나운서들은 긴장과 설렘을 안고 출발을 준비한다. 여기에 아나운서국 전종환 부장이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뜻밖의 감동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이날 현장에서는 박소영이 오랫동안 이상형으로 꼽아온 박명수와 마주하는 특별한 순간이 펼쳐진다. 박소영은 박명수를 보자마자 설렘을 감추지 못한 채 오랜 팬이었다는 사실을 조심스럽게 털어놓는다. 이에 박명수는 특유의 호통 섞인 반응으로 응수하는 듯했지만, 박소영의 밝고 엉뚱한 매력에 점차 다정한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박소영은 직접 준비한 박명수 굿즈에 사인을 받고, SNS 맞팔까지 성사시키며 진정한 '성덕'의 순간을 완성한다.
평소 스스로를 '무도키즈'라고 소개하며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냈던 박소영에게 이날 현장은 더욱 특별했다. 박명수를 비롯해 정준하, 하하, 황광희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현장에서는 예상치 못한 미니 팬미팅까지 열리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멤버들의 장난스러운 러브라인 질문 세례에도 박소영은 한결같은 팬심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즐거운 분위기도 잠시, 본격적인 러닝이 시작되자 쉽지 않은 오르막 코스와 예상 밖 변수들이 박소영을 기다린다. 과연 박소영이 10km 완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iMBC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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