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는 "나의 하루를 관찰한다더니 왜 자꾸 인터뷰를 하냐"며 기안84의 진행병에 웃음을 터뜨렸다.
민망했던 기안84는 “시계까지만 물어보고 더 이상 안 물어보겠다”라고 약속한 뒤 비싼 시계를 보여줄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쌈디는 "비싼 시계는 다 금고 안에 있다. 금고도 어디 있는지 안 말해줄 거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기안84는 “예전에 시계 도둑맞은 이야기를 해도 되나?”라고 물었다.

쌈디는 “풀 다이아로 된 제일 화려한 걸 가져갔다”라며 “도둑이 그걸 훔쳐서 내가 잘 가는 시계방에 위탁판매를 맡겼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우연히 시계방에 갔던 친구가 나한테 ‘거기 가니까 똑같은 시계가 있던데?’라고 하더라"라는 말을 들어 시계방에 가서 차보니 손목에 딱 맞았다는데.
쌈디는 "크리스마스이브 아침에 시계방 문 열자마자 경찰들이랑 딱 가서 CCTV로 도둑의 얼굴을 확인하고 그 도둑질 한 친구는 바로 잡혀갔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기안84는 “집에 도둑 들면 겁날 것 같다. 칼 맞으면 어떡하냐”라고 걱정했다. 그러자 쌈디는 “(그래서) 집에서 찍는 촬영 같은 걸 이제 안 하게 됐다”라고 답한 뒤 2년 전부터 복싱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쌈디는 “집 도둑 들었을 때 만약 도둑이랑 나랑 마주쳤으면 (어땠을까). 그럴 때를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진지한 모습으로 복싱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인생84' 영상
최지연 기자
https://v.daum.net/v/20260702195219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