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청각장애인 명의로 강남 초고가 아파트 불법 분양…40명 송치

무명의 더쿠 | 07-03 | 조회 수 1014

브로커, 장애인 명의 빌려 특공 아파트 분양받아
전국 아파트 30여채, 분양가 합계 208억원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청각장애인들의 명의를 빌려 특별공급 아파트를 불법 분양받고 이를 되팔아 이득을 챙긴 브로커와 일당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2대는 주택법 위반 혐의로 50대 브로커 A씨를 구속 송치하고, 모집책 3명과 명의를 대여한 청각장애인 36명 등 총 40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은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경기·인천·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당첨 확률이 높은 장애인 특별공급 아파트를 불법 분양받은 뒤 웃돈을 받고 되판 혐의를 받는다.

불법 분양받은 아파트는 서울 강남권 초고가 아파트를 포함한 30여채로, 분양가 합계가 208억원에 달하는 규모였다.

A씨는 지역별로 모집책을 두고 특별공급 신청을 위한 명의를 대여해줄 청각장애인을 조직적으로 모집했다.

장애인 특별공급의 당첨자 선정 방식을 철저히 분석 후 연령, 무주택 기간,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당첨 확률이 높은 청각장애인만을 선별 모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장애인은 청약 신청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요건이 까다롭지 않은 점을 이용했다.

청각장애인들은 A씨에게 1인당 500만~2000만원의 금품을 지급받고 명의를 빌려줬다. 다만 일부는 범행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가담한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불법 청약 단속을 피하기 위해 명의를 빌려준 청각장애인과 현장에 동행해 청약을 신청하고, 당첨된 분양권을 전매 제한 기간 동안 직접 관리했다.

이후 전매 제한이 해제되면 건당 수천만 원의 웃돈을 받고 되팔아 이득을 챙겼다. 이 같은 방식으로 얻은 수익은 4억7000만원에 달했다.

경찰은 불법으로 당첨 받은 분양권과 전매 차익에 대해 몰수·추징 보전 신청을 하는 한편 추가 범행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4044627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3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53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언니는 (안)솔, 남동생은 (안)결이에요. 엄마가 ‘소나무 산의 바람결’이란 뜻으로 지어줬어요. 한자는 뫼 산(山)에요.”-안산-
    • 08:50
    • 조회 323
    • 이슈
    1
    • 티베트인, 뉴욕 유엔본부 앞서 독립호소 연설 후 분신해 숨져
    • 08:49
    • 조회 327
    • 기사/뉴스
    9
    • [아르헨티나vs카보베르데] 메시 프리킥을 막아내는 보지냐 골키퍼.gif
    • 08:36
    • 조회 4604
    • 이슈
    82
    • 앨범 정리하다가 발견한 사진인데 무슨 대화를 하고 있을까
    • 08:35
    • 조회 1465
    • 이슈
    11
    • [단독]'짱구 엄마' 목소리의 주인공 성우 강희선 별세…향년 66세
    • 08:35
    • 조회 7918
    • 이슈
    306
    • 얼음먹는 수달
    • 08:33
    • 조회 644
    • 유머
    5
    • 억지아니고 ㄹㅇ찐 돌아온 유행 패션
    • 08:31
    • 조회 3307
    • 이슈
    13
    • 여러분들은 저보다 나이가 적어도 많아도 평생 귀여운 저의 공주님이십니다~ (샤이니 민호)
    • 08:28
    • 조회 768
    • 유머
    5
    • [후반전] 아르헨 1 : 1 카보베르데
    • 08:20
    • 조회 6796
    • 이슈
    139
    • "응급상황에서 여자구해줬더니 고소당했다" 라는 남초 날조와 그걸 기사로 쓴 기자
    • 08:20
    • 조회 1411
    • 이슈
    8
    • 이동진, 올해 첫 언택트톡 나홍진 '호프' 선정…"경이로운 SF"
    • 08:12
    • 조회 1044
    • 기사/뉴스
    7
    • 카카오뱅크 AI 퀴즈
    • 08:05
    • 조회 461
    • 정보
    10
    • 강산에 (Kang San-Eh) - 와그라노 (Official Audio)
    • 08:00
    • 조회 526
    • 이슈
    8
    • 미국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일본의 드론쇼
    • 07:49
    • 조회 2348
    • 이슈
    10
    • 나혼자산다 미방분 - [무지개수련회 스페셜] 물 나르기 게임
    • 07:45
    • 조회 1643
    • 유머
    4
    • 오동통한 아기 제비들
    • 07:40
    • 조회 2979
    • 유머
    25
    • SBS <김부장> 시청률 추이
    • 07:39
    • 조회 16701
    • 이슈
    268
    • 경상도인들이 진짜로 쳐패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찐일베 노체 TOP3(+2)
    • 07:35
    • 조회 13447
    • 이슈
    157
    • 월드컵 32강전 아르헨티나1 vs 0카보베르데
    • 07:31
    • 조회 1921
    • 이슈
    15
    • SBS 연기대상 수상확률 99.5%인 배우.jpg
    • 07:23
    • 조회 7459
    • 이슈
    4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