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욱은 함께했던 동료 배우들의 활약과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약한영웅’에 대해 “참 신기한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작품을 3~4년 전에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계속 회자되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당시 이렇게 잘 될 줄은 전혀 모르고, 모든 배우들이 그 시절의 열정과 패기만을 가지고 치열하게 전력을 다해 찍었던 작품”이라고 회상했다.
최현욱은 “요즘에는 서로 하는 일들이 있고 바쁘다 보니 연락을 자주 하지는 못한다”면서도 “가끔 만나면 그때 당시의 작품 얘기보다 서로 연기를 좋아하는 마음에 대해 더 깊이 느끼게 된다. (홍)경이 형도 그렇고 (박)지훈이 형도 그렇고, 각자 결은 다르면서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만나 달리 특별한 얘기를 나누지 않아도 통하는 게 있고, 느껴지는 감정들이 있다”라며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동료들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고, 그런 뜨거운 열정이 변치 않고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서로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현욱은 “‘약한영웅’이라는 작품을 만났던 것 자체가 내 인생의 큰 행운인 것 같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한 작품”이라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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