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지섭은 다시 찍고 싶은 작품을 묻는 말에 “아니 없다.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20대로 돌아가기’와 ‘100억 받기’ 중 선호하는 것을 묻는 말에도 “돈을 떠나서 20대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며 “어제로도 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과거보다 현실에 만족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힘든 걸 또 해야 하지 않나. 어제도 싫다 오늘이 좋다”고 선택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 작품마다 혼신의 힘을 다해 힘들게 찍었던 점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그는 “촬영 없을 때 나의 루틴대로 사는 게 제일 행복하다”며 “아침에 밥 먹고 조금 쉬었다고 오전에 권투를 하고 중간에 일 보고 오후에 밥 먹고 다시 헬스에 가는 루틴을 가장 좋아한다. 저녁 먹기 전에 약속 다 끝내고 들어와서 집에서 밥 먹는 것”이라고 일상을 공개했다.
하지영이 꾸준히 자신만의 ‘루틴’을 실천하는 그의 모습에 감탄하자 “일단 양말을 신는다. 양말을 신으면 가야 하니까”라며 “‘가야지’가 아니고 생각하기 전에 신으면 된다”고 양말 신기를 루틴 유지 비결로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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