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257338?type=breakingnews&cds=news_edit
삼성은 충청권에 약 140조원을 투자한다. 삼성은 디스플레이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배터리,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을 중심으로 140조원을,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생산시설과 첨단 패키징 설비에 100조원을 투입해 충청권을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클러스터 중 하나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시설과 패키징, 삼성전기의 인공지능(AI) 서버향 고성능 패키지 기판, 삼성SDI의 차세대 배터리 생산라인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삼성의 꿈이 이곳 충청에서 뿌리내리고 자라고 결실을 봤다"면서 "충청은 앞으로 정보기술(IT) 소재·부품의 글로벌 허브로 더 큰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낸드 및 첨단 패키징 팹 등에 약 1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청주에 총 1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낸드 생산시설인 M17에 80조원, 첨단 패키징 경쟁력 강화를 위한 P&T7 등에 20조원을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등에 약 2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업들의 투자를 전폭 지원하기 위해 재정·금융·규제·기술·세제·인력·인프라를 묶은 '7대 투자 지원 부스터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복합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메가특구'를 지정, 튼튼한 지역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투자기업 중심의 산학연 혁신도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범부처 지원 전담 조직인 '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TF'가 즉시 가동해 100일 이내에 종합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입지·인허가·전력·용수·인력·금융 등 기업 애로를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