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李대통령 “요즘 세상에 압력 넣는다고 기업오겠나… 그런 생각이 구태”
2,095 47
2026.07.02 10:56
2,095 47

충청보고회서 ‘기업 팔 비틀기·지역 차별’ 논란 반박
“지자체가 기업 유인할 인프라 조성해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5332

(조선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최근 호남 반도체 대규모 투자 발표 이후 불거진 지역 간 형평성 논란과 관련해 ‘정치권의 대기업 압박설’에 대해 “요즘 세상에 압력을 넣는다고 기업이 오겠나”라고 했다. 특히 본인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압박해 투자를 이끌어냈다는 일각의 시각을 ‘구태적 관치 생각’이라고 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보고회에 참석해 “지금 중요 과제는 지역 균형발전과 수도권 분산, 지방 중심 성장 전략이며 이는 국가가 살아남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선물을 나눠주는 게 아니다. 광주에 반도체 했다고 ‘어디 아쉬우니 여기에 한 개, 저기에 한 개’ 이런 식으로 쪼개서 분산하면 기업은 운영을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동네에 왜 대기업 투자를 안 해주냐고 주민들은 화를 내고 섭섭해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정치하는 사람이 이에 부화뇌동해서 같이 화를 내고 있으면 동네 발전이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정치가 해야 할 일은 무작정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여기서 사업하는 게 훨씬 낫겠다’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유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여권과 일부 언론 일각에서 제기하는 정권의 ‘대기업 팔 비틀기’ 의혹에 대해서는 강력한 어조로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무조건 하라고 압력을 넣는다고 기업이 옮겨오는 세상이 어디 있느냐”며 “제가 이재용 회장을 압박해서 삼성전자가 이런 결정을 한 것 아니냐는 구태적 생각을 하는 분들이 가끔 있다”고 했다. 이어 “과거처럼 정부가 관치하던 생각으로 압력을 넣어 강제로 할 수 있다고 믿는 것 자체가 구태이며, 그렇게 해서는 글로벌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현장에 참석한 신용한 충북지사, 박수현 충남지, 조상호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등 충청권 단체장들을 한 명씩 직접 호명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 지원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지방정부 책임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첨단 기업들이 충청권에 원활히 입지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이재용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며, 고(故) 이병철 회장께서 1983년 도쿄에서 반도체 산업 진출을 선언하셨던 역사적 순간이 떠올랐다”고 했다. 이어 “그날의 선견지명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으로 만들었듯이, 오늘 충청권을 향해 던진 이재용 회장님의 결단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대도약을 선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댓글 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492 07.01 58,913
공지 이미지 서버 작업 관련 안내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 07.01 21,2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64,1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096,1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61,3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335,8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3,6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7,2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39,5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57,7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5,2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49,1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7762 유머 경의중앙선 타고 왔어요(짜증) 16:52 67
3107761 정보 티아라, 초신성 'TTL (Time To Love)' 멜론 일간 추이...jpg 16:52 33
3107760 이슈 리센느가 프리티걸로 컴백하는 이유 3가지 ㄷㄷ 3 16:51 319
3107759 이슈 오늘자 아이브 레이 공항패션 1 16:50 364
3107758 정보 리센느 'Deja Vu' 멜론 일간 추이...jpg 1 16:49 106
3107757 유머 [KBO] 양현종 선수! 양시온이랑 양태온 아빠 맞죠? 11 16:49 466
3107756 유머 본인들 뮤비 미감보고 감탄하는 여돌.jpgif 16:49 264
3107755 정보 리센느 'Runaway' 멜론 일간 추이...jpg 4 16:47 160
3107754 이슈 마돈나 신보 피치포크 평점 근황 2 16:47 367
3107753 이슈 영포티 테무 최산느낌이라는 인플루언서.insta 1 16:46 733
3107752 정보 태연 '만찬가' 멜론 일간 추이...jpg 7 16:45 440
3107751 기사/뉴스 이소라가 온다…7년만 신곡 ‘너의 얼굴 다 잊을게’ 티저 공개 2 16:45 194
3107750 이슈 강아지에게 심부름을 시켰는데 일어난 대참사.....jpg 16 16:41 2,521
3107749 기사/뉴스 "오늘이 신청 마지막 날"…'최고 연 19%' 청년미래적금 막차 타볼까 16:41 494
3107748 정보 리센느 'LOVE ATTACK' 멜론 일간 추이...jpg 10 16:39 599
3107747 유머 겁나 귀여운 사실을 알게됨ㅠㅠ 고양이 정수리에 뭐가 붙으면 고양이들은 본능적으로 손을 올려서 떼려하는데 5 16:39 1,779
3107746 유머 아기칡.gif 19 16:37 1,504
3107745 이슈 댓글로 심하게 혼나고 결국 사과한 케이팝 유튜브 담당자 6 16:37 3,349
3107744 유머 할머니가 하시는 왜 이렇게 말랐냐는 말 믿으면 안되는 이유 5 16:36 1,182
3107743 기사/뉴스 [속보]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2554억...15.6% 증가 1 16:35 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