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李대통령 “요즘 세상에 압력 넣는다고 기업오겠나… 그런 생각이 구태”
1,474 46
2026.07.02 10:56
1,474 46

충청보고회서 ‘기업 팔 비틀기·지역 차별’ 논란 반박
“지자체가 기업 유인할 인프라 조성해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85332

(조선일보)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최근 호남 반도체 대규모 투자 발표 이후 불거진 지역 간 형평성 논란과 관련해 ‘정치권의 대기업 압박설’에 대해 “요즘 세상에 압력을 넣는다고 기업이 오겠나”라고 했다. 특히 본인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압박해 투자를 이끌어냈다는 일각의 시각을 ‘구태적 관치 생각’이라고 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충남 아산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보고회에 참석해 “지금 중요 과제는 지역 균형발전과 수도권 분산, 지방 중심 성장 전략이며 이는 국가가 살아남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선물을 나눠주는 게 아니다. 광주에 반도체 했다고 ‘어디 아쉬우니 여기에 한 개, 저기에 한 개’ 이런 식으로 쪼개서 분산하면 기업은 운영을 할 수가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동네에 왜 대기업 투자를 안 해주냐고 주민들은 화를 내고 섭섭해할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정치하는 사람이 이에 부화뇌동해서 같이 화를 내고 있으면 동네 발전이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정치가 해야 할 일은 무작정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여기서 사업하는 게 훨씬 낫겠다’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유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여권과 일부 언론 일각에서 제기하는 정권의 ‘대기업 팔 비틀기’ 의혹에 대해서는 강력한 어조로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무조건 하라고 압력을 넣는다고 기업이 옮겨오는 세상이 어디 있느냐”며 “제가 이재용 회장을 압박해서 삼성전자가 이런 결정을 한 것 아니냐는 구태적 생각을 하는 분들이 가끔 있다”고 했다. 이어 “과거처럼 정부가 관치하던 생각으로 압력을 넣어 강제로 할 수 있다고 믿는 것 자체가 구태이며, 그렇게 해서는 글로벌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현장에 참석한 신용한 충북지사, 박수현 충남지, 조상호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오세현 아산시장 등 충청권 단체장들을 한 명씩 직접 호명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산업 지원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지방정부 책임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첨단 기업들이 충청권에 원활히 입지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이재용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며, 고(故) 이병철 회장께서 1983년 도쿄에서 반도체 산업 진출을 선언하셨던 역사적 순간이 떠올랐다”고 했다. 이어 “그날의 선견지명이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반도체 강국으로 만들었듯이, 오늘 충청권을 향해 던진 이재용 회장님의 결단이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새로운 대도약을 선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했다.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412 07.01 27,620
공지 이미지 서버 작업 관련 안내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 07.01 6,6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43,4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083,4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47,3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300,4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2,5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0,0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36,6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5 20.05.17 8,756,3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3,4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46,3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6493 이슈 박명수 x 세븐틴 버논, 디에잇 V8 'singasong' EXCLUSIVE MV | 할명수 12:14 16
3106492 유머 중티 피해망상 걸린 중남ㅠ 12:14 181
3106491 기사/뉴스 윤시윤, '제빵왕 김탁구' 못 될 뻔…"캐스팅 반대 심했다" 1 12:14 95
3106490 유머 유명한 배달 유투버의 일상 12:13 201
3106489 기사/뉴스 장윤기 ‘경찰관 아버지’ 증거인멸에 정성호 법무 “친족 특례 폐지 검토” 14 12:10 605
3106488 이슈 전세계가 기립 박수 보낸 동상 3 12:10 457
3106487 기사/뉴스 배우 최상엽, 알고보니 박미선 아들이었다 "이봉원도 몰라, 성 바꾸고 조용히 활동" 5 12:08 2,395
3106486 이슈 현재 일본 난리난 일하는 세포 작가의 폭로...jpg 6 12:07 1,831
3106485 이슈 다시 먹고 싶은 단종된 과자들 17 12:07 935
3106484 기사/뉴스 류수영, '요리책 30쇄' 돌파하며 베스트셀러 1위…'라스' 최고의 1분 8 12:07 439
3106483 이슈 엉덩이로 태고의달인하는 일본인 (불미스러움주의) 1 12:06 396
3106482 정보 2026 보령머드축제 케이팝 슈퍼라이브 라인업(7/25) 2 12:05 599
3106481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2 12:01 210
3106480 기사/뉴스 정일우, 지드래곤 소속사 '수십억 원' 이적설에 "아직 논의 중, 확정 아냐" [공식] 7 11:58 769
3106479 이슈 일드 여주 느낌난다고 알티타는 아이브 레이 단발 비주얼 10 11:58 1,399
3106478 이슈 상견례 프리빠꾸상의 프리패스 코디 15 11:53 2,972
3106477 이슈 배재고에 민원 독려하는 서초맘카페 276 11:52 17,104
3106476 유머 난 분명히 산책하러 나온겁니다만 18 11:52 1,891
3106475 유머 난자가 정자보다 훨씬 크고 만드는 데 에너지가 몇 배는 더 들어 그러니까 다들 정자만 주고 빠지는 아빠만 하고 싶어 함 5 11:51 1,691
3106474 이슈 멕시코, 축구경기 승리로 관중몰려 4명 사망 11 11:4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