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재원·구교환·박지훈·오정세·허남준, 상반기를 빛낸 남배우 5인 [셀럽PICK]
563 11
2026.07.02 10:13
563 11

pRwvFE

셀럽미디어 기자들이 올 상반기 가장 인상 깊었던 남자 배우를 직접 선정했다.


▶ 박수정 기자가 뽑은 상반기 최고의 배우: 김재원

 

이유: 사실 김재원 배우가 나온 작품은 예전부터 꽤 많이 봤어요. '은중과 상연', '레이디 두아'도 봤는데, 처음에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순록 역으로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과연 잘 어울릴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어요. 아직은 김재원 배우만의 매력을 잘 몰랐던 것 같거든요.

 

그런데 막상 작품을 보고 나니까 완전 생각이 바뀌었어요. 정말 '김재원의 재발견'이라는 말이 딱 맞더라고요. 캐스팅 자체가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해요. 순록이라는 캐릭터를 너무 자연스럽게 소화해서 매주 기다리면서 봤습니다.


특히 '레이디 두아'와 '유미의 세포들' 시즌3에서 보여준 모습이 너무 달라서 같은 배우가 연기한 게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작품마다 분위기와 캐릭터를 완전히 다르게 표현하는 걸 보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20대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기작도 기대돼요. MBC 드라마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와 영화 '6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까지 이미 공개를 앞두고 있잖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2026년이 김재원에게 정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고,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계속 기대하면서 지켜보고 싶은 배우입니다.

▶ 정원희 기자가 뽑은 상반기 최고의 배우:구교환

2026년 상반기에 구교환을 빼놓고 얘기할 수 있을까요? 올해 초 영화 '만약에 우리'로 현실감 넘치는 로맨스를 보여주더니,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와 영화 '군체'가 거의 바통 터치하듯 공개되면서 전혀 다른 얼굴들을 연이어 보여줬거든요.

'만약에 우리'와 '모자무싸'에서 보여준 구교환의 강점은 단연 자연스러움이었어요. 구교환의 연기를 보면 인물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시간을 살아왔는지가 고스란히 느껴지거든요. 또 '군체'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죠. 홀로 생존자들의 대척점에 선 서영철은 결코 쉬운 역할이 아니에요. 자칫하면 평면적인 악역으로 보일 수도 있는 인물인데, 구교환은 입체적인 해석으로 설득력과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어요.

독립영화를 즐겨 보던 시절 '꿈의 제인', '메기'를 통해 처음 눈여겨봤던 배우였는데, 'D.P.', '모가디슈'를 거쳐 이제는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는 배우가 됐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올해 상반기, 로맨스와 휴먼 드라마, 스릴러라는 서로 다른 장르를 오가며 다시 한번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습니다.

▶ 임예빈 기자가 뽑은 상반기 최고의 배우: 박지훈

'상반기 최고의 남자 배우'를 들었을 때 박지훈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스크린, 브라운관을 가리지 않고 성적과 화제성을 올킬한 주인공이니까요.

'왕과 사는 남자' 예고편이 뜨자마자 큰 화제가 됐던 게 기억나는데, 그 어떤 마케팅보다 박지훈의 눈빛 하나가 '왕사남'에 대한 기대를 확 끌어올린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오랜만에 나온 천만 영화에 일조한 점이 컸죠. 곧바로 차기작 티빙 '취사병 전설이 되다'로 이어지는 기세가 좋았던 상반기였던 것 같습니다.

또 연기 뿐만 아니라 그룹 워너원의 재결합, 솔로 컴백 등 연기와 음악을 병행하며 누구보다 바쁜 6개월을 보낸 배우에요. 성적, 화제성, 기세, 열일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박지훈이 상반기 최고의 배우였다고 봤습니다.

▶ 전예슬 기자가 뽑은 상반기 최고의 배우: 오정세

오정세는 올 상반기 누구보다 분주하게, 또 선명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우에요.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는 열등감에 흔들리는 영화감독 박경세로 현실적인 찌질함과 인간적인 연민을 동시에 보여줬고, MBC '오십프로'에서는 북한 특수 공작원 불개이자 회사원 봉제순으로 액션과 코미디를 오가는 변주를 보여줬어요. 영화 '와일드 씽'까지 더하면 상반기에만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전혀 다른 얼굴을 꺼내 보인 셈이죠.

특히 '와일드 씽'의 최성곤은 오정세의 상반기를 상징하는 캐릭터였어요. 극중 삽입곡 '니가 좋아'는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조회 수 100만회를 넘겼고, 인스타그램 릴스·챌린지로 확산되며 독자적인 밈으로 자리 잡았죠. '와일드 씽'이 개봉 18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과정에서도 최성곤의 '니가 좋아' 열풍은 흥행 분위기를 끌어올린 주요 요소로도 언급됐고요. 한 캐릭터가 작품 밖으로 튀어나와 숏폼과 음원 차트, 관객 반응까지 움직였다는 점에서 오정세는 올 상반기 가장 강력한 체감 화제성을 만든 남배우로 꼽고 싶어요.

▶ 신아람 기자가 뽑은 상반기 최고의 배우: 허남준

허남준은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인데요. 올해는 그 노력의 결실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상반기였다고 생각해요. 특히 '멋진 신세계'에서는 기존의 차갑고 강렬한 이미지를 벗어나 로맨틱 코미디 장르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죠.

작품의 인기에 힘입어 각종 배우 브랜드평판과 화제성 지표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세 배우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는데요. 여기에 예능에서는 꾸밈없는 입담과 인간적인 매력까지 보여주며 작품 밖에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죠. 이처럼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허남준이 올 상반기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http://m.celuvmedia.com/article.php?aid=1782954000523237006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413 07.01 28,274
공지 이미지 서버 작업 관련 안내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 07.01 7,1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44,2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083,4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48,4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300,4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2,5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0,0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36,6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5 20.05.17 8,756,3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3,4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46,3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6540 기사/뉴스 [속보] 경찰, 잠실개표소 입구 막은 시위참가자 차례로 강제 해산 중 7 13:06 198
3106539 이슈 이준익 감독 새 영화 캐스팅 상황.jpgif 5 13:05 400
3106538 이슈 한국은 가슴 크다는 걸 언급조차 못하게 되어버렸음 25 13:03 1,605
3106537 기사/뉴스 세종 교차로서 음주 차량 인도 덮쳐…10대 여학생 크게 다쳐 2 13:03 302
3106536 이슈 싸이월드 다이어리 쓸 때 국룰.jpg 2 13:02 424
3106535 이슈 나름 매니아층이 많았던 LG 옵티머스 뷰 4 13:02 337
3106534 기사/뉴스 국장에 무려 ‘97조’ 쏟아부었다…개미들 투자금 어디서 나왔나 봤더니 13:02 250
3106533 기사/뉴스 황정민, 55세에 '외모 리즈' 찍었다…"술톤 사라지니 미남" 금주 효과 '대박' 10 13:01 706
3106532 유머 ??? : 제 개인기는 성형수술한 얼굴 만들기 입니다 10 13:00 752
3106531 이슈 나는 사실 '일베 문화'가 갑자기 생겨난 별종이자 이명박 정권의 오롯한 창조물은 아니고, 다만 혐오의 무대가 (다른 많은 영역이 그렇듯) 온라인으로 옮겨진 양상일 뿐이라고 본다 호남혐오, 여성혐오, 약자혐오는 이미 우리 사회에 만연해있었다 12 12:59 486
3106530 이슈 [KBO] 선으로 시작해서 거로 끝나는 멋진 문장 만들어봐 16 12:59 688
3106529 이슈 평생 한쪽만 먹을수있다면 나는 111111 vs 222222 27 12:58 436
3106528 유머 ㅁㅊ 땅콩버터조심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3 12:58 1,843
3106527 이슈 이번 시즌 72골 넣었다는 해리케인 ㄷ ㄷ 1 12:58 368
3106526 유머 이 충전기 아는 사람들은 건강검진 받으세요 7 12:58 795
3106525 정보 [KBO] LG트윈스 오스틴 2026시즌 현재 성적 7 12:58 227
3106524 이슈 조인성 x 윤경호 투샷 12:57 608
3106523 유머 아침먹었다하면하다못해밥에김이라도있어야밥이지무슨사(?)띨롱먹고맨날아침먹었다고못먹겠다고지랄염병을해 5 12:57 606
3106522 이슈 리센느 프리티걸 프리뷰 뜸 6 12:57 570
3106521 유머 유행하는 게임을 현실에서 하고 싶을 때 ㅋㅋㅋ 1 12:55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