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해태 왕조' 김응용의 쓴소리 "인간 되라고 스포츠 하는 것, 배재고 감독·코치 뭐했나"
3,198 25
2026.07.01 21:27
3,198 25

rcGHnB

'해태 왕조' 김응용의 쓴소리 "인간 되라고 스포츠 하는 것, 배재고 감독·코치 뭐했나"


[스팟인터뷰] 김응용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어른들 책임, 협회가 나서 강경 조치해야"


"학생들은 아직 배우며 자라나는 새싹입니다. 그런데 배재고 감독과 코치들은 무엇을 한 겁니까? 현장에서 바로 제지하고 지도해야 했습니다. 이 사태의 책임은 어른들에게 있습니다."


광주를 연고로 한 해태 타이거즈(현 기아 타이거즈)의 감독으로서 '왕조 시대'를 연 주역이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를 이끌었던 김응용 전 회장이 "학생들은 실수할 수 있다. 하지만 감독과 코치진의 경우 협회 차원의 강경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회장은 배재고의 5·18민주화운동 폄훼 응원 이틀 후인 1일 오전 <오마이뉴스>와 한 전화 인터뷰에서 "스포츠도 결국 인간이 되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학생 선수들에게 하루 종일 야구만 가르칠 것이 아니라 도덕 교육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승패를 떠나 경기장 안의 상대를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이라며 "학생들에게 이를 가르치려면 먼저 감독과 코치진부터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고 재차 당부했다.


- 배재고의 폄훼 응원으로 불거진 이번 사태를 어떻게 지켜봤나.


"학생들은 실수할 수 있다. 아직 배우면서 성장해 가는 새싹 아닌가. 그런데 (현장의) 감독과 코치들은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 학생들이 그런 행동을 하지 못하도록 즉시 찾아가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 이들이 잘못 지도한 것 아닌가. 학생들을 바로잡아야 할 책임은 어른들에게 있는 것이 아닌가. 내가 (야구) 선배로서 할 말이 없다."


- 학생 선수에게 경기장은 어떤 공간이어야 한다고 보는가.


"교육의 장이어야 한다. 우리가 스포츠를 하는 목적은 결국 '인간이 되자'는 것이다. 내가 학생 선수였을 때는 야구 감독님이 도덕 교사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늘 '인간이 돼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학생 선수에게 하루 종일 야구만 가르쳐서는 안 된다. 도덕 교육을 병행해 먼저 인간으로 성장하게 해야 한다. 그러려면 감독, 코치 등 지도자부터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 이와 관련해 협회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직 협회장으로서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는가.


"협회가 직접 나서 (배재고) 감독과 코치에게 강경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번 사태는 학생들을 인간으로 만들어야 하는 책임자들의 잘못이다."


https://omn.kr/2iwiv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호프> 개봉 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904 07.06 31,2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40,9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11,2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42,6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74,9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3,2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4,3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0,0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1265 이슈 초당 옥수수를 안은 범이 (2026) 08:12 50
3111264 이슈 풀고앵이 최애 영상 08:11 36
3111263 기사/뉴스 [단독] 군산·김제·부안 ‘의기투합’… 새만금특자체 연내 뜬다 08:11 42
3111262 기사/뉴스 속보] 삼성전자 · 하이닉스, 프리마켓서 4% 대 하락세 4 08:10 376
3111261 기사/뉴스 [단독] 인천공항 승객 수, 세계 1위로 날았다 2 08:10 202
3111260 이슈 주식이 존나 어려운 이유.blind 6 08:09 850
3111259 기사/뉴스 속보] 오산 아파트서 50대 부부 등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08:06 696
3111258 기사/뉴스 [단독] 트와이스 사나, 11년만에 배우 데뷔..日톱스타 사토 타케루와 첫 영화 6 08:05 1,179
3111257 기사/뉴스 [단독] “수사 한 거 맞나”…구더기 사망 유족이 찾아낸 끔찍 증거 7 08:03 1,433
3111256 기사/뉴스 [단독]곽범·송재희·그리, '귀신 잡는 해병대' 출격…해병대 전우 3인 뭉쳤다 08:02 338
3111255 정보 네이버페이12원 12 08:02 561
3111254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4 08:01 179
3111253 이슈 고민 상담이고 나발이고 할 말은 해야겠는 신기루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 07:56 2,806
3111252 이슈 [경기종료] 스위스 0-0 콜롬비아 (PK 4-3) / 8강 아르헨티나 v 스위스 12 07:51 1,135
3111251 기사/뉴스 [단독] 역대급 로코 조합..박보영♥손석구, 영화 '너와 함께라면' 첫 호흡 76 07:44 5,079
3111250 이슈 혼인신고했다는 나솔 28기 경수.jpg 8 07:43 3,169
3111249 기사/뉴스 속보] 경부고속도로 경주IC 인근 화물차 전도...서울 방향 전면 통제 1 07:42 1,001
3111248 기사/뉴스 이현,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 19년 동행 계속 [공식] 5 07:36 1,994
3111247 이슈 피드백 반영해서 코디 바꾸고 더 예뻐진 최유정 8 07:34 2,914
3111246 이슈 근데 여자브라는 왜케 안쪽패드 손모양인게 많을까?? 356 07:34 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