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 아들, 배재고 보내야 하나"...수영 금메달리스트, 또 입방아에
63,897 583
2026.07.01 15:06
63,897 583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금메달리스트 조희연(43)이 최근 지역 비하성 응원 구호 논란에 휩싸인 배재고등학교를 언급했다가 다시 입방아에 올랐다./사진=MB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금메달리스트 조희연(43)이 최근 지역 비하성 응원 구호 논란에 휩싸인 배재고등학교를 언급했다가 다시 입방아에 올랐다.

조희연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우리 아들들 배재고 보내러 서울로 이사 가야하나"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배재고는 지난달 29일 열린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맞붙은 광주제일고등학교 선수들을 향해 부적절한 응원 구호를 사용해 논란에 휩싸였다.

 

5·18 민주화운동 비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여자 수영 금메달리스트 조희연이 배재고등학교 야구선수들의 지역 비하 구호 논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가 입방아에 올랐다. /사진=조희연 SNS

 

이런 가운데 조희연의 SNS 글은 배재고 선수들의 문제 행동을 두둔하는 듯한 뉘앙스로 해석돼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누군가를 모욕하고 조롱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부모도 있구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이런 말을 하다니"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이 비판 댓글을 단 이들을 '좌빨'(좌파세력의 멸칭)라고 표현하며 "여기 차단해야 할 사람들 많다"고 하자 조희연은 '좋아요'를 누르고 "그렇죠"라고 반응했다.

 

수영 금메달리스트 조희연이 지난해 6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 발언이 담긴 글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조희연 SNS(소셜미디어)

 

수영 금메달리스트 조희연이 지난해 6월 8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 발언이 담긴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8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사과했다. /사진=조희연 SNS(소셜미디어)

 

조희연이 5·18 민주화운동 구설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조희연은 지난해 6월 8일 자신의 SNS에 "제가 맨날 하고 다니는 말. 5·18은 폭동이다. 반항정신으로 똘똘 뭉친 폭동. 근데 무슨 헌법에 5·18 정신을 넣겠다느니 어쩌느니, 한숨만 나옴"이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한 누리꾼이 우려를 표하자 조희연은 "생각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있다. 제가 제 생각 말 못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반응했다.

결국 조희연은 이 발언으로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상 허위사실 유포금지 위반 혐의로 고발당했다. 해당 조항의 법정형은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형이다.

 

논란이 커지자 조희연은 "5·18 사건으로 피해 받으신 무고한 시민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민주주의를 외치고 돌아가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 제가 비판하고 싶었던 부분은 무고하고 숭고하신 영령분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해명했다.

다음날인 지난해 6월 9일에도 "원글은 지금 삭제됐지만, 제가 무지해 원글을 보고 5·18 운동에 대해 '폭동'이라고 댓글을 달았다"며 "원글에 대한 제 생각을 댓글로 적었고, 그로 인해 마음 상하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그러면서 "공인으로서 경솔한 발언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며 "쓴소리 맘껏 해주시면 달게 받고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80007?sid=102

댓글 5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14,0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59,5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12,2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16,2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9,1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8,0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42,8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60,6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9,6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2,6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9116 기사/뉴스 “금주 아니었다” 황정민, 화사한 피부톤…알고 보니 ‘특수분장’급 보정 1 12:22 275
3109115 이슈 7살에 한능검 1급 딴 아이보고 놀라자빠진 최태성 8 12:19 770
3109114 이슈 님들아 유영철이 쌍둥이인 거 아세요? 13 12:17 1,502
3109113 기사/뉴스 김영희, 알고보니 남편이 10살 연하 야구선수 출신 "큰아들 키우는 느낌"(살림남) 1 12:17 877
3109112 이슈 일본 트위터에서도 돌고 있는 아내가 아플 때 남편 플로우 19 12:15 1,072
3109111 이슈 어이없어서 그냥 웃는 뎀벨레.gif 12:14 401
3109110 이슈 아니 인스타시발 남친 다 대형견이랫다가 또 투어스도훈 역병걸리더니 이번엔 지네남친 다 북부대공최산이래 다음은 누군데 9 12:14 810
3109109 이슈 결정사 대표가 말하는 혼인율 감소 이유 33 12:09 2,821
3109108 이슈 또 BL 소설과 유사성 논란 터진 로맨스 소설 27 12:09 2,420
3109107 이슈 박미선이 이봉원과 힘들어도 이혼 못한이유 9 12:08 1,954
3109106 정보 카카오뱅크 AI 퀴즈 6 12:07 205
3109105 이슈 짱구 가족 중에 부모님 먼저 떠나시고 짱구만 남은거 너무 슬프지 않아...? 16 12:05 1,736
3109104 이슈 직장인들아 팀원이 나솔나간다고 일주일 휴가내면 이해가능? 170 12:02 10,375
3109103 정보 토스행퀴 13 12:00 656
3109102 이슈 놀토에 아기 손종원 셰프 둥장 4 11:59 2,599
3109101 이슈 배재고는 반성을 하는게 아니라 불이익을 피하고 싶은거다. 전형적인 일베의 행동이다. 깔끔하게 사과하고 재발방지에 노력하면 될텐데, 개사과에 소나기만 피하자이다. 뭘 잘못했는지 학교도, 교사도, 학생도, 학부모도 모른다. 42 11:59 1,681
3109100 이슈 요즘 가장 큰 재산은 결혼 안한 이모? 279 11:58 13,479
3109099 이슈 이주승 인스타 (우승 상금 1억 기부 소감) 21 11:58 2,337
3109098 이슈 엄마의 초등학생때 일기봄 아 81년도의 초등학생 3 11:58 1,086
3109097 유머 흥정의 나라 출신 아이돌이 동묘에서 네고하는 법 1 11:57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