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국힘 홍석준, 배재고 ‘광주 비하’ 논란에 “표현의 자유” 주장
1,428 38
2026.07.01 14:56
1,428 38

“학생 징계는 공산주의 국가” 주장… 조롱과 혐오가 “스포츠 야유”?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의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 데이’ 구호로 불거진 광주 비하 논란에 대해 국민의힘 홍석준 전 의원이 “표현의 자유”와 “스포츠에서의 통상적인 야유”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안에 대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서울교육청 등에서 공식 조사와 함께 학교측의 사과 등 대책 마련에 나선 상황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외면한 주장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홍석준, 배재고 징계 논의에 “공산주의 국가냐?”


하지만 홍 전 의원은 30일 KBC광주방송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교육청의 조사와 징계 논의를 비판했다. 홍 전 의원은 “교육청이 학생들을 징계한다면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냐, 공산주의 국가냐”라며 “야구나 축구에서는 상대를 야유하는 것이 스포츠의 기본인데 학생들이 ‘스벅 가야지’라고 한 것을 가지고 징계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도 망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스타벅스는 20~30대에게 하나의 문화 공간”이라며 “‘탱크 데이’와 5·18을 연결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선전·선동”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학생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커피 한 잔의 자유’ 외치던 국힘


홍 전 의원의 발언은 국민의힘이 지방선거 당시 스타벅스의 ‘탱크 데이’ 논란을 두고 ‘커피 한 잔의 자유’를 내세우며 표현의 자유 문제로 접근했던 대응과도 크게 다르지 않다.

당시에도 국민의힘은 사건의 역사적 맥락보다 자유와 소비의 문제를 강조했다. 하지만 이후 ‘스타벅스’와 ‘탱크 데이’는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광주와 5·18을 조롱하는 상징처럼 소비됐고, 이번 배재고 선수들의 구호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결국 학교 현장에서는 교육적 책임을 인정하고 반성하는데도 정치권 일각에서는 여전히 이를 ‘표현의 자유’ 문제로 치환하며 사안의 본질을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

 

https://vop.co.kr/A00001695562.html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09,8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54,0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10,3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09,8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9,1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8,0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42,2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59,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9,6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1,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8982 이슈 늦게 퇴근한 댕댕이 주인이 홈캠을 보고 울컥한 이유 1 04:23 57
3108981 이슈 대구 반월당역이 신기한 이유 1 04:15 266
3108980 정보 에어프라이어로 김밥 만들기 2 04:12 335
3108979 기사/뉴스 [캐나다-모로코] '놀라운 결정력'… 슈팅 5개→3득점한 모로코, 3-0 완승 거두며 가장 먼저 8강 진출 확정 04:11 93
3108978 이슈 진돗개가 식탁에 턱을 괴는 진짜 이유 04:04 497
3108977 기사/뉴스 다리 저려 병원 갔는데…"원인은 허리라구요?" 04:03 332
3108976 이슈 [실시간] 캐나다 0-3 모로코 / 이대로 경기종료, 모로코 8강 진출! 6 04:02 462
3108975 유머 엄청 부담스러운 친구네 강아지 2 04:01 352
3108974 유머 오늘자 그알 여고생 살인마 장윤기 16 03:53 1,295
3108973 이슈 [실시간] 캐나다 0-2 모로코 8 03:46 485
3108972 이슈 최근 카메라워크로 호평받은 아일릿 <It's me> 무대 15 03:19 1,136
3108971 이슈 [실시간] 캐나다 0-1 모로코 3 03:13 485
3108970 이슈 병원이 무서워서 인간 품에 쏙 숨는 고양이 10 03:12 1,290
3108969 이슈 뚱땡이랑 싸움 2 03:11 557
3108968 이슈 첫눈에 반함 혀가 듀에엨ㅋㅋ 4 03:07 955
3108967 이슈 친구 따라서 묘냥이와 멍구 팝업 다녀왔는데 묘냥이 인형 퀄리티 미쳤음 (n) 10 03:07 1,329
3108966 유머 밤에 미친듯이 웃는 앵무새 8 03:05 619
3108965 정치 “5.18은 성역인가?…‘야구부 처리 모습’ 북한 같다” 이병태 청와대 엄중 경고 이후 "뭘 사과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14 02:58 880
3108964 이슈 영화 왕의 남자에서 삭제된 노골적인 장면 9 02:55 3,804
3108963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된_ "PRODUCE X 101 - 31 Boys 5 Concepts" 3 02:54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