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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전상우 기자 = 김기현·나경원·윤상현·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로 자신들을 입건한 데 대해 "권창영 종합특검이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정치 탄압을 계속하고 기소까지 나아간다면 관계자 전원을 민주당이 만든 '법왜곡죄'로 즉각 고소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은 국민의힘 의원들의 정치적 의사 표현을 '특수공무집행방해'라는 중범죄로 둔갑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작년 1월 15일 당시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도, 기소권도 없는 껍데기였다"며 "관할 법원을 피해 '판사 쇼핑'을 하고 법적 근거도 없이 군사상 비밀 장소인 대통령 관저를 밀고 들어가려 했다"고 했다.
이들은 "국가기관 간의 물리적 충돌이라는 끔찍한 비극을 막기 위해 맨몸으로 나섰다"며 "어떠한 폭력도 없이 수사권을 적법한 경찰에 넘기라며 비폭력 무저항으로 맞선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냐. 작은 빌미라도 줬다가는 민주당의 하명 수사처인 공수처가 놓은 덫에 걸려 지금 종합특검과 같은 정권의 청부수사대가 수사권을 악용해 반드시 정치 탄압을 할 것을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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