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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41도 불타는 유럽 생존템 ‘키세스 담요’…에어컨 없이 견디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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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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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28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미국 가수 브루노 마스의 콘서트를 보러 올림픽 스타디움에 도착한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은박담요를 둘러쓰고 햇볕을 피하고 있다. 베를린/ AFP연합뉴스 (오른쪽)

(왼쪽) 28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미국 가수 브루노 마스의 콘서트를 보러 올림픽 스타디움에 도착한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은박담요를 둘러쓰고 햇볕을 피하고 있다. 베를린/ AFP연합뉴스 (오른쪽) 2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에펠탑 근처 트로카데로 분수 안에 한 사람이 앉아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AP 연합뉴스
유럽 전역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더위로 몸살을 앓은 프랑스, 영국, 독일 등지에 이어 이번엔 유럽을 뒤덮은 열돔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체코와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 동유럽의 기온도 40도를 넘어섰다.

29~30일(현지시각) 체코 등 곳곳에서는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이 속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체코 국영 통신사(CTK)는 체코 북서부에 위치한 독사니 지역에서 41.9도가 관측돼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역사상 체코에서 관측된 최고 기온 상위 10개 중 9개가 이 이틀간 나온 기록이었다. 슬로바키아에서도 2007년 7월 역대 최고 기온 기록보다 0.7도 높은 41도가 관측됐다.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한 주거용 건물의 창문들이 햇볕을 차단하기 위해 은박담요로 가려져 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한 주거용 건물의 창문들이 햇볕을 차단하기 위해 은박담요로 가려져 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각), 며칠에 걸쳐 이어진 폭염 탓에 독일 일부 지역에선 트램 선로 곳곳이 녹아내리며 트램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라이프치히/AP연합뉴스

27일(현지시각), 며칠에 걸쳐 이어진 폭염 탓에 독일 일부 지역에선 트램 선로 곳곳이 녹아내리며 트램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발생했다. 라이프치히/AP연합뉴스
극한 더위에 유럽 사람들은 관광객들의 전유물로만 여겼던 양산을 꺼내는가 하면, 창문을 비상용 보온 담요(은박담요)로 가리며 햇볕 차단에 나섰다. 프랑스 파리에서 일부 지역 공공 수영이 허용되면서 하천엔 밤까지 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유럽이 더위를 피하는 방법을 사진 속에서 엿볼 수 있다.
 

평소 상대적으로 서늘한 기후였던 동유럽도 유럽을 덮친 폭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28일(현지시각) 기온이 39도를 기록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도심에서 한 남성이 자전거에 선풍기를 싣고 가고 있다. 루마니아 국립기상청

평소 상대적으로 서늘한 기후였던 동유럽도 유럽을 덮친 폭염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28일(현지시각) 기온이 39도를 기록한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도심에서 한 남성이 자전거에 선풍기를 싣고 가고 있다. 루마니아 국립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걸쳐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부쿠레슈티/AF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서쪽의 생제르맹앙레의 한 건물 창문들이 커튼으로 가려진 가운데, 한 창문에 금색 비상용 보온담요가 둘려 있다. 생제르맹앙레/A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서쪽의 생제르맹앙레의 한 건물 창문들이 커튼으로 가려진 가운데, 한 창문에 금색 비상용 보온담요가 둘려 있다. 생제르맹앙레/AP연합뉴스

은박담요가 없는 집은 천을 드리워 햇볕을 가리려는 노력도 눈에 띈다.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한 주거용 건물 창문에 천이 드리워져 있다. 파리/AFP연합뉴스

은박담요가 없는 집은 천을 드리워 햇볕을 가리려는 노력도 눈에 띈다.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한 주거용 건물 창문에 천이 드리워져 있다. 파리/AFP연합뉴스

2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한 노점상이 영국 국기가 그려진 우산을 양산으로 팔고 있다. 런던/AP연합뉴스

2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한 노점상이 영국 국기가 그려진 우산을 양산으로 팔고 있다. 런던/AP연합뉴스

20일(현지시각) 독일 남부 뮌헨에서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어서자 한 여성이 우산을 펼쳐 햇볕을 가리고 있다. 뮌헨/AFP연합뉴스

20일(현지시각) 독일 남부 뮌헨에서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어서자 한 여성이 우산을 펼쳐 햇볕을 가리고 있다. 뮌헨/AFP연합뉴스

24일(현지시각) 영국 켄트주 마게이트 메인 샌즈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사람들이 서로에게 선크림을 발라주고 있다. 마게이트/EPA연합뉴스

24일(현지시각) 영국 켄트주 마게이트 메인 샌즈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기던 사람들이 서로에게 선크림을 발라주고 있다. 마게이트/EPA연합뉴스

26일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 밖에서 한 커플이 껴안고 양산을 나누어 쓰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6일 영국 런던 버킹엄 궁전 밖에서 한 커플이 껴안고 양산을 나누어 쓰며 더위를 피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3일(현지시각) 영국 전역에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런던에서 한 여성이 길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있다. AP연합뉴스

23일(현지시각) 영국 전역에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런던에서 한 여성이 길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있다. AP연합뉴스

유럽 관광객들은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췄다. 한 중국인 관광객이 얼굴에 가리개를 써 햇볕을 차단한 채 27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뢰머베르크 광장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프랑크푸르트/AP연합뉴스

유럽 관광객들은 철저한 준비 태세를 갖췄다. 한 중국인 관광객이 얼굴에 가리개를 써 햇볕을 차단한 채 27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뢰머베르크 광장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프랑크푸르트/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콜로세움 밖에서 얼굴 가리개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한 여성이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앉아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콜로세움 밖에서 얼굴 가리개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한 여성이 휴대용 선풍기를 들고 앉아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경찰이 생마르탱 운하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다. 평소에는 운하 내 안전사고 위험과 선박 운항 문제로 인해 생마르탱 운하 및 파리 내 다른 수로에서 수영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돼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경찰이 생마르탱 운하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다. 평소에는 운하 내 안전사고 위험과 선박 운항 문제로 인해 생마르탱 운하 및 파리 내 다른 수로에서 수영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돼 있다. 특히 보행자 전용 다리 등에서 아래로 뛰어내리는 행위는 부상 가능성 탓에 단속 대상이다. 그러나 최근 폭염이 심해지며 특정 구역에 한해 한시적으로 수영이 허용됐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생마르탱 운하에서 아예 자리를 깔고 나와 더위를 식히는 한 청년의 모습이 보인다. 파리/AF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생마르탱 운하에서 아예 자리를 깔고 나와 더위를 식히는 한 청년의 모습이 보인다. 파리/AF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폭염으로 인해 특정 구역에서 공공 수영이 허용되자, 사람들이 생마르탱 운하 위 다리에 매달려 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폭염으로 인해 특정 구역에서 공공 수영이 허용되자, 사람들이 생마르탱 운하 위 다리에 매달려 있다. 파리/로이터 연합뉴스

28일, 오스트리아 슈필베르크의 레드불 링 서킷에서 포뮬러 원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시작을 앞두고 팬들이 우산을 쓰고 햇볕을 피하고 있다. 슈필베르크/AFP연합뉴스

28일, 오스트리아 슈필베르크의 레드불 링 서킷에서 포뮬러 원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시작을 앞두고 팬들이 우산을 쓰고 햇볕을 피하고 있다. 슈필베르크/AF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각) 로마 콜로세움 근처, 시 당국이 설치한 물 분사 기구 앞에 사람들이 몰려와 더위를 식히고 있다. AP연합뉴스

26일(현지시각) 로마 콜로세움 근처, 시 당국이 설치한 물 분사 기구 앞에 사람들이 몰려와 더위를 식히고 있다. AP연합뉴스

22일 월요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톰 브라운 2027 스프링/섬머 컬렉션 쇼에서 한 모델이 의상을 선보이는 동안, 하객들이 우산을 펼쳐 햇볕을 피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2일 월요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톰 브라운 2027 스프링/섬머 컬렉션 쇼에서 한 모델이 의상을 선보이는 동안, 하객들이 우산을 펼쳐 햇볕을 피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한 상점의 진열창에 더위를 식히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선풍기가 진열되어 있다. EPA연합뉴스

2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한 상점의 진열창에 더위를 식히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선풍기가 진열되어 있다. EPA연합뉴스

2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에펠탑 근처 트로카데로 분수에서 한 사람이 분수대 위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AP연합뉴스

2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에펠탑 근처 트로카데로 분수에서 한 사람이 분수대 위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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