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서남권에 8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팹(생산시설) 구축을 확정한 가운데 글로벌 패키징(후공정) 업체도 조(兆) 단위 인프라 투자를 통해 생태계 지원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2위 반도체 패키징 업체 앰코테크놀로지는 한국 법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광주 공장 증설에 1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35년까지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광주 공장은 회사 전체 생산물량의 50%를 담당한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공장 증설을 통해 2035년까지 최대 1000명의 신규 고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최근 투자액의 최대 20%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조건으로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와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약 10%인 기존 투자 유치 보조금의 2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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