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갤럭시코퍼레이션, 유아인에 50억+@ 이적 계약금 제안
42,805 367
2026.06.30 15:34
42,805 367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배우 유아인에게 최소 50억 원(+@) 상당의 전속 계약금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금과 스톡옵션 권리를 부여하는 형식의 계약이다.

 

티브이데일리가 복수의 취재진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수년 째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유아인에게 이 같은 계약금을 제시했고, 유아인은 이적을 고민 중이다. 최근 전해진 10억 원 상당의 계약금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유아인이 천만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가제)에 합류하는 등 복귀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고 판단, 물밑 접촉에 나섰다.

 

최근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이직한 가수 태민 역시 스톡옵션을 포함해 70억 원 규모의 계약금을 받는 것으로 확인된다. 류준열, 유아인도 비슷한 형태로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아직 계약이 체결된 것은 아니지만, 유아인이 배우 중 업계 최고 수준인 '50억 원+@'이라는 거액의 계약금을 제안 받은 사실은 허무맹랑한 설에 그치지 않는다. 지난 2023년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현금 101억 원과 스톡옵션 100억 원 가량을 지급했다. 지드래곤이 받은 계약금 200억 원은 연예계 사상 최고 수치다.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 기간은 3년 여(2023년 11월~)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전속계약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 기업 공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존재, 슈퍼 IP인 지드래곤의 잔류를 위해서라도 최대한 회사의 몸집을 불리는 게 중요한 상황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송강호, 김종국, 태민에 이어 류준열, 유아인 등 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스타들에게 동시다발적으로 거액의 계약금을 건네는 이유, 상장을 위해서다.

 

이들 대부분은 지드래곤과 마찬가지로 스톡옵션 형태로 계약을 체결했고, 진행할 예정이라 갤럭시코퍼레이션에 함께 적을 둘 경우 윈윈 효과처럼, 자신들이 몸 값 역시 높아지는 구조가 된다. 스타들이 몰리면 100억 원 상당의 스톡옵션 권리를 가진 지드래곤도 수혜를 입게 된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문제는 엔터 업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다. 엔터 산업, 특히 배우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 관련 실물 경제가 '보릿 고개'가 운운될 정도로 침체기인 가운데 이러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움직임이 극소수에 불과한 스타의 몸 값만 치솟게 하는 비정상적 양극화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 버블이 붕괴된다면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

 

지난 15년 간 몸집이 커진 국내 엔터 기업은 상장을 위해 경쟁적인 스타 배우 모시기에 혈안이었다. 2011년 상장된 YG엔터테인먼트는 IPO 전 빅뱅과 2NE1으로는 부족한 역량을 채우기 위해 당시 내로라하는 스타 배우들에게 거액의 계약금을 제시하는 파격 대우를 했다. 김희애, 차승원, 이수혁, 이성경 등이 당시 소속된 배우들이다. YG는 상장 후에도 투자 유치를 위해 배우 강동원을 영입했다. 파격적 대우에 대한 입소문이 업계를 떠돌았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역시 상장이라는 목표를 위해 달렸다. 배우 설경구, 류준열, 문소리, 오달수, 박성웅 등은 동종 업계 보다 좋은 조건으로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로부터 10여년 후 버블은 꺼졌고, 회사의 살림은 어려워졌다. YG도 씨제스도 이미 수 년 전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을 포기했다. 스타 배우 영입에 혈안이던 두 회사에는 현재 단 한 명의 배우도 없다. 시장의 표준을 훨씬 뛰어 넘는 고액의 계약금을 주며 스타를 모시는 일은 상장을 위한 호재는 될 수 있고, 투자자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론 제 살 깍기가 됐다. 계약금부터 일방적 수익 배분율까지 기형적인 계약 구조가 회사의 재무를 악화 시킨 탓이다.

 

비단 두 회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 관계자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목표는 오직 상장일 것"이라며 "시장의 자유지만 콘텐츠, 매니지먼트 산업의 건전함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다. 4대 기획사 중 하나인 YG가 배우 사업을 접은 걸 보면 알 수 있지 않나. 문제는 이런 '상장을 위한 치고 빠지기'가 돈에 따라 움직이는 일부 스타들 배만 불리고, 평균 몸 값만 올려 작은 기획사들이 더 어려워진다는 현실에 있다"고 꼬집었다.

 

https://v.daum.net/v/20260630152551287

댓글 3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531 07.01 77,5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89,3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23,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90,0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375,8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6,2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8,0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40,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57,7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7,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1,0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8312 이슈 정형돈이 젊은시절의 어머니께 하고 싶은 말 10:12 5
3108311 유머 욕 한마디 없이 정중하게 긁는 고등학생 10:12 91
3108310 이슈 티일러 스위프트 & 트래비스 켈시 결혼 완료 3 10:11 363
3108309 유머 카보베는 운좋은줄 알아야지 ㅋㅋ 어 우리나라 만났으면 골키퍼 잘하는지 아무도 몰랐을거다 ㅉㅉ.ktalk 57 10:06 2,484
3108308 정보 네이버페이10원이냐옹 8 10:05 568
3108307 기사/뉴스 [KBO] SSG 랜더스가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웨이버 공시했습니다. 12 10:04 717
3108306 유머 우리 학교 개웃겼던 점 1 10:04 372
3108305 이슈 [김부장 4회 선공개] "나부터 얘기 좀 하자!" 묵언수행도 못 막는 윤경호, 드디어 소지섭X최대훈과 합류🤘 2 10:04 512
3108304 팁/유용/추천 리락쿠마 애니 #14 오늘 방영분 2 10:04 102
3108303 이슈 카보베르데 저점매수한 빠니보틀 14 10:01 3,536
3108302 유머 34위의 저주 마지막 경기이자 32강 마지막 경기 콜롬비아vs가나 14 09:59 1,215
3108301 이슈 난 이거 "애교"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사람들은 "전기고문"이라고 부르는구나… 6 09:58 2,017
3108300 이슈 이게 23년전이라니.. 요즘이랑 이질감 ㅈㄴ없는데 8 09:57 1,776
3108299 이슈 조커를 절대 뽑지 않는 남자 3 09:56 478
3108298 이슈 우리가 해외여행 갈때마다 한국인 꼭 만나는 이유 34 09:54 3,658
3108297 정보 ‘초등시절 학폭’ 가해자 우연히 만나자 트라우마 급발진 폭행 전치 4주 상해, 법원은 선처했다 21 09:52 1,884
3108296 이슈 나보다 코르티스 좋아하는 것 같음; 18 09:52 2,629
3108295 이슈 "월드컵 수준 떨어지고 재미없는 경기 많아진다" 31 09:50 3,990
3108294 기사/뉴스 펭수, 곽튜브와 갸루 분장에 '깜짝'...시부야 접수한 파격 비주얼 30 09:47 1,808
3108293 이슈 뭔가 행복해보이고 귀여운 노부부 남편 7 09:47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