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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나는 도망치는 사람 아니다”…파라과이에 패한 독일 감독, 자진 사퇴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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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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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29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패한 후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독일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대회 32강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독일은 이번 대회에서 12년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32강전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2018년 러시아 대회와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하며 구긴 자존심을 회복하려 했지만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미끄러지며 초라한 성적표를 남기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나겔스만 감독은 독일 방송사 ZDF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도망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자진 사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령탑 일을 계속하고 싶지만 항상 모든 것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독일축구협회에서 나를 원한다면 유럽선수권대회와 네이션스리그를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퇴하지 않겠다. 독일축구협회가 나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때 떠나겠다”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6063015043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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