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현무, 깊어진 인간 혐오 고백…"사람 믿지 않아, 관계 조심해야겠다고 성찰" ('내만사')
4,411 7
2026.06.30 14:35
4,411 7

7월 12일 밤 10시 첫 방송 되는 MBN·SBS Plus 새 예능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등 우리 주변의 반사회적 인격을 다룬 실화 기반 스릴러 토크 프로그램이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형식의 재연과 출연진 토크, 전문가 분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포맷으로 꾸며진다.


전현무는 데뷔 후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 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이유에 대해 "옛날에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가 정말 극히 일부여서 '조금 희한하다'라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너무 주변에 이런 부류도 많고 심지어 사이코패스인가 아닌가 헷갈리는 부류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는 정말 '서프라이즈'에나 나올 법한 얘기들이 너무 많아지다 보니 많이들 공포스러워하고 두려워하는 마음도 있는 것 같다"며 "이제 일상으로 깊이 파고든 이 문제에 대해 '조금 진지하게 한번 접근해 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SaRZOz

전현무가 데뷔 후 처음으로 스릴러 장르 프로그램 MC를 맡은 소감과 함께 인간관계에 대해 달라진 생각을 전했다./사진제공=MBN·SBS Plus]




프로그램의 카피인 "어쩌면 오늘 만난 사람이 그들 중 하나일 수도 있다"와 관련해서는 "제 주변에도 있다"며 웃었다. 그는 "사이코패스라고 얘기할 수는 없겠지만 '저렇게 공감력이 없나?' 싶은 일들이 과거보다 더 많아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예전에는 레거시 미디어 중심으로 같은 정보를 공유했던 시절이라 그런 경우가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각자 원하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대가 됐다"며 "좋은 점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일들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자기 이야기만 하고, 상대의 피해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자기감정만 중시하는, 예전에는 잘 보이지 않던 유형의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저런 일이 어디 있어?'라고 의심할 정도의 충격적인 실화들이 생각보다 우리 일상에 많이 퍼져 있다는 점을 알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황당무계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가 많다"며 "'사이코패스'라는 말이 대중화되기 전과 지금은 분명 시대가 달라졌다. 우리 주변 사람들의 유형이 얼마나 다양해졌는지, 한마디로 규정하기 어려운 세상을 살고 있다는 점을 프로그램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사회를 알고 사람을 이해하게 되는 장점도 있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사람을 근본적으로 믿지 않게 된다는 것"이라며 "역설적으로 제가 키우는 유기견 순무를 더 보고 싶게 만든다.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더 조심해야겠다는 성찰을 하게 된다. 인간 혐오가 깊어지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 제공 = MBN·SBS Plus]


이소정 기자


https://v.daum.net/v/20260630140121643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피부에 가장 완벽한 핏! ‘NEW 더블 웨어 스킨 핏 쿠션’ 체험 이벤트 755 06.28 51,2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04,5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034,8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14,9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75,72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1,3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9 21.08.23 8,628,3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34,0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5 20.05.17 8,756,3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8,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41,7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5158 기사/뉴스 [단독] '5·18 비하 구호 논란' 배재고, 광주일고 방문 사과 제안…교육청 “우발적 동조 파악” 8 18:26 231
3105157 이슈 리센느 저점매수 성공한 엘리트교복 1 18:26 267
3105156 유머 단체로 머리위에 물음표 뜬게 개웃김ㅋㅋㅋㅋㅋ 18:24 398
3105155 유머 2022년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개인이 만들어서 가져온 그로구 1 18:24 106
3105154 이슈 후르츠지퍼 카렌짱이 동생인 줄 알고 반말해버린 아이브 레이.twt 18:24 157
3105153 이슈 스테인리스를 스뎅이라고 줄이는 거 웃긴 것 같아요 6 18:23 513
3105152 이슈 성심당 허위 광고 조심 2 18:22 648
3105151 이슈 최유정 '비장의 무기 (Perfect Target)' MV 촬영 현장 비하인드 [멜론 매거진] 18:22 35
3105150 이슈 복지 혜택으로 구독서비스 지원 있었는데 사라진 이유 17 18:21 1,494
3105149 유머 헤이터들에게 한마디: 댓글 예쁘게 달아라 3 18:21 556
3105148 이슈 충주맨 월드컵 홍보 1 18:19 360
3105147 이슈 최유정 신곡 나옴 18:14 326
3105146 정보 암벽등반 도전하는 70대 노부부 18:11 676
3105145 유머 포켓몬과 인간의 아름다운 관계성을 담아낸 일러스트로 화제되고 있는 트윗들..jpg 6 18:09 1,396
3105144 이슈 [현실 데뷔] 한국에 없던 걸그룹 l EP.1 18:09 506
3105143 이슈 아들과 난생 첫 진료 2탕에 눈핏줄 터지고, 몸살 난 황보라ㅣ영유아검진, 현실육아 18:09 448
3105142 유머 나 요즘 걱정이 너무 많아ㅠ 16 18:09 1,823
3105141 이슈 앳하트 아린이의 앳꾸@💓 Come and get 앳망진창 런웨이ミ★ 3 18:08 75
3105140 이슈 한국인 없음. 이태리 현지인들만 아는 찐 휴양지 즐기기 *이민정 인생 첫 해방 여행 2탄 18:07 534
3105139 이슈 세븐틴 버논 V8 singasong 챌린지 with 투어스 지훈 9 18:07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