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달러·엔, 162엔도 뚫렸다…멈추지 않는 엔저
1,842 16
2026.06.30 14:28
1,842 16

30일 도쿄장서 162엔 와르르…1986년 12월 이후 최저
미·일 금리차에 실질금리 마이너스…구조적 엔 매도
日재무상 "필요시 단호 대응" …개입 경계감 확산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본 엔화 가치가 미국 달러화 대비 162엔대로 주저앉았다. 심리적 저항선마저 무너지며 약 39년 반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달러·엔 환율은 상승)

 

30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일본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33분 현재 162.17~162.18엔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오후 5시 161.8엔 대비 0.21% 오른 시세다.

 

달러·엔 환율은 간밤 미국 뉴욕외환시장에서 장중 한때 달러당 161.98엔까지 치솟아 1986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이날 도쿄외환시장에선 장 초반 161.9엔까지 완만하게 엔저·달러강세가 이어졌으나, 한순간 심리적 분기점인 162엔이 뚫리자 단숨에 162.4엔까지 밀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달러 매수·엔 매도가 강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엔화 가치는 2024년 7월에도 한때 달러당 161.96엔까지 떨어져 198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닛케이는 1986년 당시는 선진국들이 공조해 달러화 강세를 바로잡은 ‘플라자 합의’ 이듬해여서 엔고·달러약세 흐름이 강해지던 시기였으나, 지금은 정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상황에서 같은 수준에 도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엔저는 강달러, 즉 달러화 매수가 주도하는 측면이 크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가 우려되는 가운데서도 미국 경기는 탄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지표는 대체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에서 확인된다.

 

아울러 인플레이션 재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시장에서는 올해 연준이 1~2차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달러화 표시 자산에 글로벌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

 

닛케이는 “달러화 매입 수요가 늘어나기 쉬운 환경”이라며 “달러화는 유로화 등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해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엔화가 다른 나라 통화보다 더 팔리기 쉬운 구조적 요인도 있다. 일본은행(BOJ)은 대규모 금융완화에서 정상화를 진행하고 있지만 정책금리는 1.0%에 그친다. 연준(3.5~3.75%)이나 유럽중앙은행(ECB·2.25%) 등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물가 영향을 고려한 실질금리도 여전히 마이너스 수준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318985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피부에 가장 완벽한 핏! ‘NEW 더블 웨어 스킨 핏 쿠션’ 체험 이벤트 749 06.28 50,1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03,7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029,2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11,8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73,40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0,7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9 21.08.23 8,628,3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34,0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5 20.05.17 8,756,3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8,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41,7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5211 유머 화장실 물 안 내리는 룸메이트와 사는 고양이 2 16:56 367
3105210 기사/뉴스 "초대 받을까봐 무섭다"…결혼식 한번 가는데 '64만원'이라는 '이 나라' 16:55 484
3105209 기사/뉴스 [단독] 집에서 마약한 40대 남성 2명…경찰, 긴급체포 3 16:53 476
3105208 정치 "한동훈입니다" 가입 인사에…장동혁, 텔레그램방 나가 15 16:53 506
3105207 유머 백종원 새로운 잔치국수 개발 11 16:52 1,992
3105206 이슈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미스터리 사건 <암살자(들)> 런칭 포스터 공개📰 유해진X박해일X이민호 2026년 추석 극장 대개봉🍂 1 16:51 243
3105205 이슈 빋갤펌) 배재고 재학생입니다 더 심각한 사건 터졌습니다 널리널리 알려주세요 31 16:50 2,785
3105204 이슈 ㅈㄴ어이없다고 알티 탔던 스테이씨 쇼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16:49 701
3105203 기사/뉴스 [단독] 박명수마저..JTBC ‘할명수’ 촬영 중단 “향후 녹화 일정 미정” 30 16:47 2,665
3105202 이슈 성시경이 짠한형 나가서 진짜 극찬한 부산 중국집 9 16:39 2,198
3105201 기사/뉴스 [단독]서울시교육청, ‘지역 비하 응원’ 배재고에 직접 사과 제안…‘경기 기권’ 아이디어도 332 16:38 10,874
3105200 이슈 일본에서만 볼 수 있다는 모닝보다 작은 캠핑카 24 16:38 2,595
3105199 이슈 조선 숙종이 고생 많으셨다며 품계 확 올려준 사람 16 16:38 2,633
3105198 정보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 'ICONIC BY MISTAKE' 멜론 일간 추이...jpg 1 16:34 651
3105197 유머 두쫀쿠 재료가 하나도 없는데 두쫀쿠 만든 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34 16:33 4,411
3105196 유머 지금 대한민국은 홍명보 열풍 7 16:33 2,819
3105195 정치 [속보]전남·광주에 800조 반도체 투자…'메가특구'로 규제 푼다 6 16:32 699
3105194 정보 스테이씨 '2 L0VE' 멜론 일간 추이...jpg 3 16:31 469
3105193 이슈 남자들도 잘 모르는 해병대 특수 보직.jpg 4 16:30 1,857
3105192 기사/뉴스 [단독] 배재고 즉시 제지? 광주제일고 야구부장 "우리 항의받고서야 제지" 34 16:30 2,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