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가운데 홍명보 감독에게 거센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뜻밖의 동정론이 제기됐다.
일본 외무상과 방위상 등을 지낸 고노 다로 중의원 의원은 자신의 SNS에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를 비판한 이재명 대통령의 글을 다룬 일본 닛칸스포츠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우리 동문 홍명보 감독을 괴롭히지 말라"라고 이야기했다.
현역 시절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뛰었던 홍명보 감독은 1997년에서 1998년 J리그 쇼난 벨마레에 몸담았다. 고노 의원은 이 구단의 전임 대표이사다.
고노 의원의 게시물에 일본 네티즌들은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런 말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국민들의 기분이 좋지 않은 건 이해하나 살인 협박까지 나오고 있다니, 애초에 감독 한 명의 책임만은 아니다", "홍명보 감독, 한국에 있기 힘들면 1년 정도 일본에서 지내도 된다", "감독이 무능한 것이 아니라 축구협회가 무능한 것"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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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60630101512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