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웹툰 사이트' 마나토끼 운영자 검거.... 일본 도피 4년 만에 국내 송환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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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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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불법 웹툰 사이트 '마나토끼'를 운영하며 막대한 불법 수익을 올린 운영자가 일본으로 도피한 지 4년 만에 국내로 송환돼 검찰에 넘겨졌다.
경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저작권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1년 7월까지 국내 대표 불법 웹툰 사이트인 '마나토끼'를 운영하며 웹툰 1400여 편을 무단 복제해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기간 추적 끝에 일본 내 A씨의 은신처를 특정했고, 법무부와 검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일본 정부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다.결국 A씨는 지난 11일 국내로 송환됐다. 일본 국적 취득자가 범죄인 인도 절차를 통해 한국으로 송환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경찰은 A씨 검거에 그치지 않고 범죄 수익 환수를 위한 자금 추적 수사도 병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해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마나토끼는 국내외 인기 웹툰을 무단 복제해 제공하면서 국내 웹툰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60629500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