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말 너무나 죄송” 손흥민 “모든 것 쏟아 죽기 살기로 달려보겠다”
1,636 15
2026.06.30 09:29
1,636 15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4, LA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 후 아쉬운 마음과 미래를 향한 다짐을 밝혔다.

손흥민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모른 척할 수도 없고, 현실을 피하고 싶지도 않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손흥민은 “가장 먼저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축구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 “저 역시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만약 이런 경기를 지켜봤다면 정말 안타깝고, 답답하고, 힘들었을 것 같다. 그렇기에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로는 감히 팬분들의 실망과 상처를 담아낼 수 없을 것 같아 그 말씀을 드리는 것조차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 “매일, 매 순간 여러 감정이 교차하며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팬분들께 이 말씀만큼은 꼭 전하고 싶었다. 저에게도 누구보다 소중한 대회였고, 제가 늘 말해왔던 ‘어린아이의 꿈의 무대’가 무너져 내린 것 같아 이루 말할 수 없이 착잡하고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만은 않다. 저보다 훨씬 더 큰 실망과 상처를 안고 계실 팬분들을 생각하면 제 마음을 이야기하는 것조차 조심스럽지만 팬분들이 느끼시는 마음도 제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손흥민은 “이 무대를 위해 정말 많은 것들이 희생되었음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시간과 마음, 그리고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에 끝내 보답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저 역시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은 “정말 너무나 죄송하다. 그리고 끝까지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미래에 대한 약속도 잊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금 이렇게 말로 다 표현하기보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축구 팬분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저는 다시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죽기 살기로 달려보겠다. 팬분들과 했던 약속은 절대 잊지 않았다. 팬분들이 저를 찾으실 때까지, 저를 필요로 하실 때까지 제 모든 것을 쏟아부어 다시 잘 준비해 보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https://m.sports.naver.com/fifaworldcup2026/article/382/0001280838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피부에 가장 완벽한 핏! ‘NEW 더블 웨어 스킨 핏 쿠션’ 체험 이벤트 717 06.28 44,6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00,6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026,1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09,54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69,5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0,7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9 21.08.23 8,627,5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33,4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5 20.05.17 8,756,3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8,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41,7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4965 기사/뉴스 [속보] 지하철 4호선 방화시도 40대 체포…승객 제지로 참사 면해 12:04 17
3104964 정보 카카오페이 AI퀴즈 12:03 34
3104963 이슈 [CGV] 7월, 이달의 단독 입주작들을 소개합니다(CGV단독개봉작) 12:02 146
3104962 이슈 [정규시간 종료] 네덜란드 1-1 모로코 / 둘이 연장전감 2 12:01 91
3104961 유머 토이스토리 5 개봉 뒤 끌올되는 우디 초창기 시절 (스포X) 1 12:01 222
3104960 유머 드라마 <김부장> 반응 터진 이유.jpg 7 12:00 1,297
3104959 유머 현 시각 일본 근황.twt 1 12:00 686
3104958 기사/뉴스 하이브,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사회적 책임 위해 힘쓸 것" 15 11:59 269
3104957 이슈 원덬이 보고 충격 받은 홍명보 연관 검색어... 6 11:58 1,059
3104956 이슈 친구 집들이에 망고시루랑 와인 사갔는데 24 11:58 1,649
3104955 이슈 트럭기사님의 손흥민 응원법.jpg 4 11:58 720
3104954 유머 난 커서 엄마랑 결혼하고 싶어요 11 11:57 902
3104953 기사/뉴스 역사 왜곡 논란 따위 없었던 '멋진 신세계'의 품격…'붉은 혜성'도 실제 역사였다[인터뷰] 1 11:57 271
3104952 이슈 소년이 온다 작가가 노벨문학상 타는 나라면 뭐하냐 청소년부터 그 학부모까지 518에 대한 이해가 저렇게 없는데 2 11:56 464
3104951 기사/뉴스 [단독] 서울 15억 이하 아파트 10% 감소...18만가구 사라졌다 5 11:55 392
3104950 이슈 초2때 왕따당했는데 생일파티 반 애들이 초대장 바닥에 던지고 비웃어서 펑펑 울었음 24 11:55 1,636
3104949 이슈 [메인 포스터] 머리로 싸우고 몸으로 증명하는 안무가들의 전략 싸움이 시작된다 디렉터 크레딧에 오를 안무가는 누구인가 안무가들의 디렉 전쟁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2 11:54 246
3104948 이슈 [실시간] 네덜란드 1-1 모로코 29 11:52 1,021
3104947 유머 어머니께서 스트링 치즈를 주셨는데 뭐지 이건 아무래도 날 시험하시는 거겠지 10 11:52 1,626
3104946 기사/뉴스 '유퀴즈' 허남준·'산골총각' 임영웅,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2위 7 11:51 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