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홍명보 감독 월드컵 성공했어도 사퇴 고려”…12년 전 상처 더 벌어졌다, 끝내 자진해서 아웃
33,375 276
2026.06.30 00:43
33,375 276

IvglYC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에서 성공을 거둬도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계약된 기간을 채우지 않고) 사퇴를 고려한 것으로 안다.”

또다시 비참한 결말이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나섰다가 조별리그에서 짐을 싼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진해서 물러났다. 홍 감독 측 복수 관계자는 이날 스포츠서울에 이렇게 말하면서 월드컵 결과를 떠나 이르게 사퇴 카드를 만졌다고 밝혔다.

 

[중략]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홍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성공했더라도 사퇴를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정적인 이유는 부임 때부터 자기 존재로 응원받지 못하는 대표팀 현실에 대한 고민. 정몽규 회장 3선 기간 행정 난맥으로 지판받은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 논란을 일으키며 정치권으로부터도 뭇매를 맞았다. 덩달아 홍 감독도 욕받이가 됐다. 이와 관련해 특정 감사를 시행한 문화체육관광부가 홍 감독이 절차 문제에 개입하거나 부당한 일을 행사한 건 없다고 발표했지만 대중의 시선은 달라지지 않았다. ‘불공정한 감독’ 꼬리표가 지속해서 따라붙었다. A매치가 열릴 때마다 홍 감독과 협회를 겨냥해 야유가 나왔다. 홍 감독도, 선수도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홍 감독은 신구 조화를 바탕으로 지난해 6월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해냈다. 여러 외풍이 따르지만 최소 월드컵 본선까지는 제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로 버텨왔다. 다만 이후엔 대표팀이 새출발해야 한다고 여겼다. 그러다가 지난달 정몽규 회장이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물러나겠다고 깜짝 발표하면서 홍 감독도 대회까지 소임을 다한 뒤 사퇴하겠다는 결심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종의 미는 거두지 못했다. 납득이 어려운 과정 속에 12년 전 상처는 더 벌어졌다.

 

기사 전문 보기: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619506

댓글 27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호프> 개봉 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969 07.06 43,4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52,7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26,8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49,11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88,2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3,2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8,3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2,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1,56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2371 이슈 노르웨이 🇳🇴 피파랭킹 순위 근황 05:45 761
3112370 이슈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라인업에 추가된 저스틴비버 3 05:20 1,008
3112369 기사/뉴스 속보] “미군, 이란 겨냥해 공습”…“이란 남부 곳곳에서 연쇄 폭발음” 8 05:19 635
3112368 이슈 니키미나즈가 '내가 역대 제일 좋아하는 대통령'이라는 문구와 함께 올린 사진 7 04:46 2,852
3112367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66편 3 04:44 226
3112366 이슈 시뻘겋다 못해 보라색인 비구름 레이더 5 04:39 2,561
3112365 이슈 마이클 잭슨의 50세 Beat It 🕺 (사망 이틀전) 4 04:31 952
3112364 기사/뉴스 속보] 호남 비상, 전남 담양 '호우 긴급재난문자' 발송...시간당 70mm 육박 4 04:30 1,218
3112363 이슈 우리나라 2002년이 생각나는 브라질전 홀란드 첫골 당시 노르웨이 오슬로 현지 반응 4 04:25 977
3112362 이슈 중국 음료수 광고 찍은 홀란드 4 04:21 907
3112361 이슈 이번 업데이트로 대화 중 실시간으로 문법 고쳐주는 챗GPT 17 03:30 3,005
3112360 이슈 평행우주 어딘가, 남녀 다 군대 가는 대한민국 서울시 16 03:24 2,833
3112359 기사/뉴스 술 덜 마시는데 일본 맥주는 더 마셨다…수입량 첫 10만t 돌파 03:16 286
3112358 이슈 우리나라만 이러는 줄 알았더니 전세계가 똑같았더라 23 03:14 5,337
3112357 정보 젠슨황의 명언 (feat. 존버) 9 03:08 2,287
3112356 유머 오타쿠 원덬 기절초풍하고 있는 신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03:06 1,242
3112355 이슈 혜리 인스타 업뎃 사진.jpg 2 03:03 1,552
3112354 이슈 에이티즈가 음방 3번 있는 BAD 활동동안 챌린지 같이 한 중소 후배돌들 3 03:03 731
3112353 기사/뉴스 “이 얼굴이 56세?” 이영애, 초근접 영상에 난리…콧대·턱선 ‘감탄’ 12 02:56 3,103
3112352 이슈 온라인 결제 도중 방심했다가 카드 정보 순식간에 탈탈 3 02:46 3,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