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일본의 와타미가 서브웨이 저팬을 2024년 10월에 인수했는데, 시스템을 키오스크로 바꿔서 매출이 거의 7배 올랐다고 합니다.
1,957 6
2026.06.29 20:13
1,957 6

https://x.com/citrus_snowcat/status/2071528088413122839

 

<서브웨이의 ‘말로 주문하는 방식’을 바꿨더니 매출 7배… 와타나베 미키가 노리는 ‘샌드위치로 맥도날드 추월’은 가능할까>

 

와타미는 2024년 10월 일본 서브웨이를 인수하고 운영을 시작한 뒤, 이른바 “와타미식 개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25년도 매출은 전년도 3억9000만 엔에서 27억 엔으로 약 7배 성장했습니다. 다만 아직은 신규 출점과 투자 단계라 흑자 전환은 하지 못한 상태예요.

 

서브웨이는 과거 일본에서 약 500개 점포까지 늘었지만, 이후 2020년 무렵에는 약 170개까지 줄었습니다. 와타미는 이를 다시 성장시키기 위해 상품력, 서비스, 주문 방식, 프랜차이즈 운영을 전반적으로 손보고 있습니다.

 

[와타미가 서브웨이를 맡게 된 이유]

미국 서브웨이 본사가 일본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파트너를 찾던 중, 와타미가 선택됐는데, 그 이유로는:

첫째, 와타미가 와타미팜을 통해 약 30년간 유기농 채소 사업을 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습니다. 서브웨이가 채소를 중요하게 여기는 브랜드이기 때문이에요.

둘째, 와타미가 일본에서 TGI 프라이데이스를 27년간 큰 문제 없이 운영해온 실적도 신뢰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주요 개혁 내용]

1. 상품 개선

와타미는 서브웨이의 핵심을 빵, 드레싱, 재료로 보고 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커피는 기존보다 원가가 4배 높은 아라비카 100% 원두를 쓰고, 한 잔씩 내리는 드립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그 결과 커피 매출은 1.5배 늘었다고 합니다.

또 일본에 없던 ‘매장에서 구운 쿠키’를 도입해 새로운 티타임 수요를 창출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인기 있지만 일본에 없던 메뉴(미국에서 인기 있는 랜치 드레싱, 한국·싱가포르·중국 등에서 인기 있는 플랫브레드)를 들여왔고, 플랫브레드는 예정 판매 기간 2개월보다 훨씬 빠른 3주 만에 매진되었습니다.

 

2. 서비스 품질 개선

와타미가 인수 직후 놀란 점은 클레임이 매우 많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주당 80~100건 수준이던 클레임이 최근에는 13건까지 줄었다고 합니다.

주요 불만은 직원 사담, 웃음 부족, 테이블 청결, 제공 속도 등이었고, 와타미는 이를 집중 개선 항목으로 삼았습니다. 또한 프랜차이즈 오너들에게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고, 직영점도 늘리고 있습니다.

 

3. 셀프 계산대 도입

기존 서브웨이는 손님이 직원에게 빵, 재료, 소스 등을 말로 하나하나 주문하는 방식이 특징이었어요. 하지만 이 방식은 처음 이용하는 사람에게 부담이 크고, 뒤 손님을 의식해 천천히 고르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와타미는 셀프 계산대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232개 점포 중 105개 점포에 도입됐습니다. 셀프 계산대를 넣은 점포는 매출도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직원과 손님의 소통이 줄어드는 문제는 앞으로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어요.

 

[앞으로의 목표와 현실성]

와타나베 미키는 서브웨이를 장기적으로 맥도날드 수준인 3000개 점포까지 키우겠다는 목표를 말합니다. 현재는 약 230개 점포 수준이라 매우 큰 도전이에요.

 

그는 최소 1000~2000개 점포까지는 가능하다고 보지만, 3000개까지 가려면 일본 경제 상황이 좋아져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서브웨이가 햄버거와 달리 샌드위치라는 별도 시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에서는 샌드위치 시장이 아직 크지 않고, 햄버거만큼 강한 식욕 자극이 있는지 불확실하다는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게다가 2025년 출점 수가 38개라면, 1000개 점포를 달성하는 데도 약 20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3000개 목표를 현실화하려면 브랜드력을 유지하면서 출점 속도를 훨씬 높여야 한다는 결론입니다.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벨먼 크리미 스크럽 바디워시 체험단 30인 모집 155 00:05 3,9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60,32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49,4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65,4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507,3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4,8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5,2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6,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70,87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3,65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3,8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3542 기사/뉴스 속보] 美반도체 다시 질주 … 삼전닉스 프리장 3~5%대 급등 08:41 5
3113541 이슈 롱샷 막내 루이의 'Guilty Conscience' (원곡: 070 Shake) 커버 영상 2 08:39 34
3113540 기사/뉴스 호스트 전소미, 아이들 미연과 유쾌한 뷰티 토크 눈길 1 08:38 98
3113539 유머 너희들도 나처럼 1일 1미소천사 1 08:38 75
3113538 유머 한국인만 권력있게 손풍기 들고 있는 거 웃기다 8 08:37 943
3113537 기사/뉴스 [공식] 황영웅, 우여곡절 끝에 지상파 OST 확정…제작사 "내부 검토 후 결정"  1 08:37 319
3113536 기사/뉴스 삼성 TV 플러스, 뮤지컬 콘텐츠 확대…'어쩌면 해피엔딩' 단독 공개 4 08:36 186
3113535 유머 세상에서 가장 강한 펀치 08:35 80
3113534 이슈 서인국X박지현 주연 tvN 월화드라마 <내일도 출근> 7~8회 스페셜 선공개 영상 08:35 101
3113533 유머 오랜만에 여름이 강하게 느껴진다는 극장가 08:34 502
3113532 기사/뉴스 홍상수x김민희 신작 '눈둘데가 없네', 로카르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1 08:33 493
3113531 정보 네이버페이12원 12 08:32 553
3113530 기사/뉴스 왜 유능한 사람일수록 퇴직 후 더 힘들어할까? 1 08:31 596
3113529 기사/뉴스 "스벅 빈자리 노린다"…메가·컴포즈, 아이돌 앞세워 '프리퀀시' 공략 3 08:27 882
3113528 기사/뉴스 [단독]서울시, 청사 리모델링 지원 20→15년…취약 자치구 최대 60% 08:25 264
3113527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7 08:24 166
3113526 기사/뉴스 [단독]야구장 ‘핫도그보이’ 허용…조리식품도 관람석 판매 길 열린다 10 08:24 1,693
3113525 기사/뉴스 [공식] 이무진, 신생 레이블과 전속계약 체결 “아낌없이 지원할 것” 3 08:23 484
3113524 기사/뉴스 백화점보다 비싼 온라인…‘프리미엄 e커머스’ 부상 08:19 892
3113523 유머 뉴스에도 나오는 비가 올때 열리는 위즈파크 댄스존 6 08:17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