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 어디살아?
너 아파트야 빌라야?
너 자가야?
전세야?
임대야????
이런 말을 하다 못해 초딩생도 하고 다니는
세상이 되버렸다.
남과 비교 우위에서 우월적 지위를 느껴야만이
만족하는 세상
성공의 척도가 마치 자가를 가져야만
성공으로 치부되는 세상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다.
집을 샀다고 하면 시기질투하고
당당해지고
도대체 세상은 내가 배웠던거랑 맞아 돌아가지 않는다.
우리 회사도 마찬가지다.
집은?
자가인 사람은 당당하게
전세인 사람은 위축된게 너무나도 명확히 보인다.
심지어 애 낳으면
나중에 집은 어떻게 하고??
엥???
나는 지금 부모님이 주신 집에서 사는건가?
키워주셔서 세상에 내보내시느라 인생 다 받치신
분들한테 집까지??
밥 벌어 먹을 능력 키워주셨으니
내 앞길 내가 챙겨야지
집에서 지원을 해준다고?
개 흙수저라 그냥 학교만 나오게 해준것도 고마운데
성인되서 돈 버는데 또 손을 벌리는게 맞나?
물론 여유되는 집안에서 주면 땡큐인데
요즘인 집에서 지원 받는것도 비교하는 세상이니
도대체
집 하나 사려고 태어난 민족같다.
어짜피 흙으로 돌아갈 몸들
내가 왜 태어났고
내 꿈이 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도대체 그놈의 집이 뭐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