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붉은악마 조호태 의장, 사퇴한 홍명보 향해 분노 "그게 봉사면 받은 돈 토해내라" 작심 비판 [인터뷰]
4,480 32
2026.06.29 08:54
4,480 32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 조호태(44) 의장이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는 최종 순위 34위라 씁쓸한 성적표를 남긴 채 대회를 마감했다. 대표팀은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개최국'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이후 무승부만 거둬도 32강에 자력 진출할 수 있었던 남아공과 최종전마저 0-1로 패하며 무너졌다. 결국 각 조 3위 12개 팀 간의 경쟁에서 10위에 머무르며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거센 비난 여론에 직면한 홍명보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멕시코 현지 베이스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 자진 사퇴를 선언했다. 2027년 1월까지였던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홍명보 감독의 사퇴 발표 직전, 본지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던 조호태 붉은악마 의장은 현지 원정 팬들의 참담한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홍명보 감독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조호태 의장은 이번 대회 현장이었던 멕시코에 머물고 있는 약 500명의 붉은악마 원정단 상황을 "고장 난 내비게이션처럼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대혼란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당초 대표팀의 32강 진출을 굳게 믿고 다음 격전지인 로스앤젤레스(LA)행 비행기 표를 예매했던 팬들은, 탈락이 확정되자 1인당 약 30만원에 달하는 취소 수수료를 물며 티켓을 취소해야 했다. 조호태 의장은 "팬들이 귀국을 위해 불이 나게 직항이나 다른 경유편을 구하느라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현재 팬들의 상황은 거의 와해 수준"이라고 안타까운 현지 분위기를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을 향한 날 선 비판이 이어졌다. 조호태 의장은 "역대급으로 화려한 선수단 라인업이었다. 하지만 감독은 본인 전술의 문제점도 모르고 패배 원인도 모르겠다는 핑계만 대고 있으니 팬들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홍명보 감독은 진작에 사퇴를 했어야 한다"며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가 '봉사'라고 했는데, 그게 진정 봉사라면 지금까지 받은 돈을 다 토해내야 맞지 않나. 말도 안 되는 변명"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붉은악마는 이번 대표팀 사태와 관련해 내부 논의를 거쳐 조만간 공식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https://m.sports.naver.com/fifaworldcup2026/article/108/0003448477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10,8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55,3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11,0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10,9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9,1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8,0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42,8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59,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9,6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1,7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8985 이슈 GL만화 '신경쓰이던 사람이 남자가 아니었다' 애니화 발표 오프닝곡은 너바나의 Breed 06:35 4
3108984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62편 3 06:23 63
3108983 이슈 400명 이상의 백인 민족주의자들이 미국의 250주년을 맞아 워싱턴 DC에서 행진하고 있으며, 일부는 미국의 적국의 깃발을 휘날리며, 트럼프 치세의 이 순간을 “완전한 아리아인 승리”라고 자랑스럽게 내세우고 있다. 8 06:17 385
3108982 이슈 NCT 제노재민 레몬탱🍋 챌린지 (원곡 :하츠투하츠) 1 05:57 200
3108981 이슈 CCTV 지킴이 1 05:52 273
3108980 기사/뉴스 공유, 김고은과 10년 우정…"이동욱보다 자주 연락해" [도깨비 10주년] 1 05:46 765
3108979 이슈 처음으로 자신의 그림자를 발견한 아기 2 04:54 1,158
3108978 이슈 늦게 퇴근한 댕댕이 주인이 홈캠을 보고 울컥한 이유 17 04:23 3,046
3108977 이슈 대구 반월당역이 신기한 이유 12 04:15 2,356
3108976 정보 에어프라이어로 김밥 만들기 6 04:12 2,316
3108975 기사/뉴스 [캐나다-모로코] '놀라운 결정력'… 슈팅 5개→3득점한 모로코, 3-0 완승 거두며 가장 먼저 8강 진출 확정 04:11 466
3108974 이슈 진돗개가 식탁에 턱을 괴는 진짜 이유 4 04:04 2,128
3108973 기사/뉴스 다리 저려 병원 갔는데…"원인은 허리라구요?" 8 04:03 2,072
3108972 이슈 [실시간] 캐나다 0-3 모로코 / 이대로 경기종료, 모로코 8강 진출! 8 04:02 1,470
3108971 유머 엄청 부담스러운 친구네 강아지 4 04:01 1,661
3108970 유머 오늘자 그알 여고생 살인마 장윤기 30 03:53 4,541
3108969 이슈 [실시간] 캐나다 0-2 모로코 8 03:46 750
3108968 이슈 최근 카메라워크로 호평받은 아일릿 <It's me> 무대 22 03:19 2,204
3108967 이슈 [실시간] 캐나다 0-1 모로코 3 03:13 609
3108966 이슈 병원이 무서워서 인간 품에 쏙 숨는 고양이 10 03:12 2,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