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붉은악마 조호태 의장, 사퇴한 홍명보 향해 분노 "그게 봉사면 받은 돈 토해내라" 작심 비판 [인터뷰]
4,199 31
2026.06.29 08:54
4,199 31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 조호태(44) 의장이 홍명보 감독과 대한축구협회를 향해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는 최종 순위 34위라 씁쓸한 성적표를 남긴 채 대회를 마감했다. 대표팀은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개최국'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이후 무승부만 거둬도 32강에 자력 진출할 수 있었던 남아공과 최종전마저 0-1로 패하며 무너졌다. 결국 각 조 3위 12개 팀 간의 경쟁에서 10위에 머무르며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거센 비난 여론에 직면한 홍명보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멕시코 현지 베이스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 자진 사퇴를 선언했다. 2027년 1월까지였던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홍명보 감독의 사퇴 발표 직전, 본지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던 조호태 붉은악마 의장은 현지 원정 팬들의 참담한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홍명보 감독의 무책임한 태도를 강하게 질타했다.

 

조호태 의장은 이번 대회 현장이었던 멕시코에 머물고 있는 약 500명의 붉은악마 원정단 상황을 "고장 난 내비게이션처럼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대혼란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당초 대표팀의 32강 진출을 굳게 믿고 다음 격전지인 로스앤젤레스(LA)행 비행기 표를 예매했던 팬들은, 탈락이 확정되자 1인당 약 30만원에 달하는 취소 수수료를 물며 티켓을 취소해야 했다. 조호태 의장은 "팬들이 귀국을 위해 불이 나게 직항이나 다른 경유편을 구하느라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며 "현재 팬들의 상황은 거의 와해 수준"이라고 안타까운 현지 분위기를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을 향한 날 선 비판이 이어졌다. 조호태 의장은 "역대급으로 화려한 선수단 라인업이었다. 하지만 감독은 본인 전술의 문제점도 모르고 패배 원인도 모르겠다는 핑계만 대고 있으니 팬들 입장에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홍명보 감독은 진작에 사퇴를 했어야 한다"며 "국가대표팀 감독 자리가 '봉사'라고 했는데, 그게 진정 봉사라면 지금까지 받은 돈을 다 토해내야 맞지 않나. 말도 안 되는 변명"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붉은악마는 이번 대표팀 사태와 관련해 내부 논의를 거쳐 조만간 공식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https://m.sports.naver.com/fifaworldcup2026/article/108/0003448477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피부에 가장 완벽한 핏! ‘NEW 더블 웨어 스킨 핏 쿠션’ 체험 이벤트 622 06.28 30,1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74,4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85,7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68,5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48,0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0,7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7 21.08.23 8,624,9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29,5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5 20.05.17 8,753,3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7,5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39,9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3927 기사/뉴스 “왜 내 말 안 믿니”… ‘악성민원 고통’ 교사의 유서 12:31 123
3103926 유머 홍명보 출입환영 2 12:30 722
3103925 유머 원가 분석 유튜브 채널 영상에 달린 댓글 12:30 381
3103924 이슈 강아지 한마리 더 입양하자고 보고서를 쓴 딸 5 12:28 878
3103923 유머 데뷔전 중국에서 1억뷰 찍었다는 아이돌 12:27 516
3103922 이슈 엑스에서 인용 줄줄이 달리고 있는 남돌 챌린지 4 12:27 522
3103921 유머 나 라 망 신 1 12:27 437
3103920 이슈 역대 대한민국 월드컵 감독과 최종순위.. 21세기 월드컵 감독 중 20위 밖 기록은 홍명보가 유일 2 12:25 254
3103919 이슈 2026 펜타포트 최종라인업..JPG 5 12:24 940
3103918 이슈 브라질인: 너희는 역사의 절반 이상이 일본과 중국에 종속됐고 지금은 미국의 속국이잖아 43 12:21 2,964
3103917 이슈 ‘한국인은 원래 우울한 성향이 있다’ 정신과 의사로서 내가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이다. 16 12:19 1,724
3103916 기사/뉴스 한국 '피파랭킹 32위'…월드컵 갔다오니 10계단 내려가 12 12:17 720
3103915 이슈 수유실에 남자가 들어와서 화난 일본 사람 46 12:14 3,951
3103914 기사/뉴스 "명보야, 국대 감독은 절대 안 돼"…12년 전 SNL 홍명보 패러디 영상, 재소환 2 12:13 1,157
3103913 기사/뉴스 韓 사령탑 될 뻔한 제시 마치 감독, 캐나다에 새 역사 안기다 9 12:12 674
3103912 정보 [KBO] 두산 베어스, 크리스 플렉센 및 다즈 카메론 웨이버 공시.x 5 12:10 1,001
3103911 기사/뉴스 홍명보 선임 과정 고소·고발 8건 수사…경찰 "법리 검토·관련자 조사" 2 12:09 622
3103910 유머 이렇게까지 닮을 일인가 싶은 러바오 후이바오 ㅋㅋㅋㅋㅋㅋㅋ 💚🩷🐼 25 12:09 1,430
3103909 정보 [KBO] 키움 히어로즈, 와일스 웨이버 공시 및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 계약 양도 신청서 제출 10 12:08 1,050
3103908 유머 삼국지라는 매체가 살아있는동안 계속 회자될 병크 11 12:08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