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홍명보 “국민께 진심으로 죄송…감독직에서 물러나겠다” <홍명보 감독 사퇴 입장문 전문> (영상 추가)
4,853 17
2026.06.29 04:21
4,853 17

https://x.com/jeongsinill/status/2071259707877347340

https://x.com/boriggori__ii/status/2071259056489341082

https://x.com/Younglee88/status/2071266326275080318

 

<홍명보 감독 사퇴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먼저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해주시고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오늘 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 대표팀 감독이라는 자리는 제게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감독을 맡기로 결정한 순간부터는 다른 이유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맡겨진 책임을 끝까지 다하는 것, 그것이 제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저는 늘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습니다. ‘이 선택이 대한민국 축구를 위한 선택인가’. 대표팀에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도, 선수를 선택할 때도, 훈련을 준비하고 경기를 치를 때도 그 질문만큼은 놓지 않았습니다.

모든 판단이 늘 옳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 모든 판단의 기준만큼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습니다.

감독이라는 자리는 결과 앞에서 어떤 설명도 있을 수 없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설명보다 책임을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결과를 끝내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그 책임은 모두 감독인 저에게 있습니다.

끝까지 함께해 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 지원 스태프, 그리고 대표팀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대표팀 감독이라는 자리를 내려놓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를 향한 마음까지 내려놓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 대표팀이 다시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책임, 사퇴 선언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 감독직 물러남
선수단·스태프 감사, 대표팀 응원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

 

홍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사포판의 대표팀 베이스캠프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해 주시고 언제나 대표팀을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면서 “오늘 저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역대 최고의 ‘황금세대’라는 평가를 받은 선수들을 이끌고도 이번 대회 1승 2패(승점3·골득실 -1)를 기록, 조별리그 A조 3위에 그치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그의 첫 월드컵 사령탑 도전이었던 2014 브라질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다.

 

그는 “대표팀 감독이라는 자리는 제게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면서 “하지만 감독을 맡기로 결정한 순간부터는 다른 이유를 생각하지 않았다. 제게 맡겨진 책임을 끝까지 다하는 것, 그것이 제가 해야 할 유일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모든 판단이 늘 옳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 하지만 제 모든 판단의 기준만큼은 언제나 한국 축구였다”고 강조했다. 다만 “감독이라는 자리는 결과 앞에서 어떤 설명도 앞설 수 없는 자리다. 국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셨던 결과를 끝내 보여드리지 못했고, 그 책임은 모두 감독인 저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홍 감독은 “끝까지 함께해 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지원 스태프, 그리고 대표팀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는 대표팀 감독이라는 자리를 내려놓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축구를 향한 마음까지 내려놓은 것은 아니다. 우리 대표팀이 다시 국민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팀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special/2026/06/29/NZ72RAAJ5BAQHALVHYELTKNOY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https://www.seoul.co.kr/news/sport/worldcup2026/2026/06/29/20260629500004?wlog_tag3=naver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543 07.01 90,2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02,3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40,3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00,2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396,85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8,1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8,0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41,3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58,6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7,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1,0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8637 이슈 야구 선수들에게 가라고 하는 곳은 굉장히 많음 5 18:29 621
3108636 이슈 콘서트에서 공중부양하는 방탄 지민 5 18:28 415
3108635 기사/뉴스 [단독] "슈퍼주니어 탈퇴하고 정치해" 최시원, 美 법원서 악플러 신원 확보 15 18:27 673
3108634 유머 1~7월 모두 오후 10시~새벽 5시의 태양광 발전량은 0이었다. 20 18:27 869
3108633 유머 저러는데 뭔 남친이 됨 18:25 583
3108632 유머 부산 구포 시장에서 목격된 종교인 자리 다툼 5 18:25 1,022
3108631 이슈 진짜 페라리 로고 빼다 박은 페라리 챌린지.jpg 2 18:22 835
3108630 이슈 박은빈x양세종 주연 tvN <오싹한 연애> 넷플릭스 공개예정 18:20 396
3108629 이슈 성심당 멜론 컵빙수 출시 21 18:18 2,632
3108628 이슈 20260704 일본 THE MUSIC DAY - TK 코무로 테츠야 × NCT WISH / BOY MEETS GIRL (TRF, 다다다 오프닝 원곡) 3 18:17 309
3108627 유머 한국인이 다른 인종에 비해 냄새가 덜 나는 이유 21 18:11 3,205
3108626 이슈 대한민국이 담기엔 너무 큰 그릇을 가진 아티스트...(ft. 방송심의) 26 18:10 4,292
3108625 이슈 한국과 똑같은 이 나라…감독은 서류뭉치들고 너무도 달랐다 2 18:10 1,181
3108624 유머 [KBO] 오늘자 고척돔 시구 18 18:08 3,125
3108623 유머 개가 사람을 고름 18 18:08 1,383
3108622 이슈 와이프 카톡 우연히 봤는데 장모님이 내 욕 ㅈㄴ 하더라… 128 18:07 13,655
3108621 기사/뉴스 [속보] 집값 상승 전망 55%...정부 부동산 정책 '부정' 46%<한국갤럽> 9 18:06 537
3108620 이슈 [KBO] 트와이스 나연 시구 15 18:03 2,168
3108619 이슈 [음중직캠] I.O.I (아이오아이) – 갑자기 1위 앵콜 직캠 52 17:56 2,237
3108618 이슈 이상민이 11년 만에 서바이벌 나와서 한 행동 23 17:55 4,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