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月 679만원 벌어도 “아무 데도 못 사네”…서울 중산층 ‘내 집 마련’ 더 어려워졌다
1,254 13
2026.06.28 18:33
1,254 13

중산층, 서울 집 100채 중 8채만 살 수 있어

 

28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의 주택구입 잠재력지수(HOI)는 7.8로, 고금리가 지속됐던 2023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HOI는 중위소득 가구가 금융권 대출을 이용해 실제로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전체 중 얼마나 되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지수가 7.8이라는 것은 서울 아파트를 가격 순서로 나열할 때 하위 7.8% 범위의 주택만 중위소득 가구의 구입 가능 영역 안에 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서울 아파트를 100채라 가정하면, 중산층이 실질적으로 구입을 검토할 수 있는 물량은 8채 안팎에 불과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서울 HOI는 2020년 3분기 10.4를 기점으로 금리 인상기였던 2022년 말에는 2.3까지 급락했다가, 이후 금리가 안정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지난해 3분기 11.7로 반등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집값 상승세와 시장금리 오름세가 맞겹치며 지수는 다시 내리막길로 접어든 모양새다.

 

다만 실제 체감 상황은 통계 수치보다 훨씬 심각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HOI 산출의 기준이 되는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70%이지만, 서울은 규제지역으로 분류돼 있어 현장에서 실제 적용되는 LTV는 40% 안팎에 고정돼 있기 때문이다. HOI 수치만으로 중산층의 주거 여력을 판단할 경우 실상보다 낙관적인 해석이 도출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3년 새 소득 13% 오를 때 집값은 22% 껑충

 

중위소득 가구의 월 소득은 최근 3년 사이 600만 원에서 679만 원으로 약 13% 늘어나는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서울 중위 아파트 가격은 같은 기간 9억8000만 원대에서 12억 원을 웃돌아 22%가량 뛰어올라, 소득과 집값 사이의 간극이 한층 벌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수치로 비교하면 월 소득은 79만 원 오르는 사이 집값은 2억2000만 원 이상 솟구쳐, 자산 격차가 한눈에 드러난다.

 

이 같은 격차가 누적되면서 중산층 가구가 실질적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 재고도 빠르게 쪼그라들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해당 재고는 11만6000가구로, 최근 1년 새 가장 적은 물량으로 확인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635664?sid=101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공기처럼 가볍게, 피부에 가장 완벽한 핏! ‘NEW 더블 웨어 스킨 핏 쿠션’ 체험 이벤트 511 09:21 18,7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63,4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71,0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56,0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39,9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9,3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24,9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28,3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4 20.05.17 8,752,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7,5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38,8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3533 유머 후이바오 밤꼭지 보고 가실분????🩷🐼 21:51 2
3103532 이슈 광기의 아날로그 러너 백호(강동호) 21:49 59
3103531 기사/뉴스 홍명보 '살해하겠다' 글까지 등장…경찰도 예의주시 21:49 86
3103530 이슈 올공 구역 정확하게 반갈라놓은거 1 21:48 463
3103529 유머 뭐 하나 제대로 기억하는게 없는 어반자카파 박용인씨 1 21:48 109
3103528 이슈 딴말인데 정약용 유배가서도 첩 있어서 딸까지 만들었음 5 21:47 1,012
3103527 이슈 안정환의 지지난 월드컵, 지난 월드컵때의 스탠스 8 21:47 780
3103526 이슈 불법 이민자라고 신고하는 사람 옆에서 개크게 웃는 사람 21:47 361
3103525 이슈 하이닉스 1주 산 사람 때문에 극대노한 챗지피티 11 21:46 1,192
3103524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된_ "너 같은 사람 또 없어" 3 21:45 69
3103523 이슈 간호산데 울 병동에 젠지 들어와서 올드 팸.. 3 21:45 516
3103522 이슈 아니 집사 화장실 기다리는게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 3 21:44 516
3103521 유머 KBS 분노의 취재 월드컵 졸전의 이유 1 21:44 563
3103520 유머 안정환에게 남은 유일한 논란.jpg 11 21:44 1,879
3103519 이슈 늠름캣. (강인한 눈빛, 다부진 몸매, 통뼈 팔다리 장착) 2 21:44 320
3103518 이슈 슈퍼걸 리뷰 평점 분포도 논란 3 21:43 644
3103517 유머 댄서 코어로 통아저씨 샤워한 킹키 2 21:42 637
3103516 유머 영국 해리 왕자 근황 15 21:42 1,667
3103515 이슈 [KBO] “5경기 연속 QS” 한화 이글스 류현진 실시간 성적 11 21:40 598
3103514 유머 오늘 셀린느 패션쇼장 안에서 홈마들이 찍은 방탄 뷔 18 21:38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