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촉법소년 기준 만 14→13세로 ‘조건부 하향’ 결론…살인·강도·강간 등 성범죄, 집단폭행 등 중대 범죄 감옥행
1,387 20
2026.06.28 13:11
1,387 20

강력 소년범죄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정부가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 연령기준을 조건부로 하향하는 쪽으로 결론냈다.


최근 공론화 작업을 거치며 촉법 연령을 만 14세로 현행 유지하는 방안이 거론됐으나, 강력 소년범죄에 대한 우려가 지속하자 조건부 하향으로 선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와 법무부는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 한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만 14세에서 13세로 낮추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촉법소년 연령 논의를 위한 사회적 대화협의체가 올해 3∼4월 공론화를 거쳐 현행 기준(만 10∼14세)을 유지하는 권고안을 의결했지만, 기준 하향을 요구하는 여론이 큰 데다 하향 여부를 둘러싼 부처 간 이견을 고려해 이런 절충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한국갤럽이 전국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응답자 81%(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가 촉법소년 연령 기준 하향에 찬성했다.


공론화 과정에서도 전문가는 대체로 기준을 유지하자는 입장이었지만 일반 시민은 기준 하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온라인 공청회에 참여한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하향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평등부는 이렇게 수정한 내용을 담은 촉법소년 연령 기준에 대한 권고안을 이르면 오는 30일 열리는 국무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회의 결과에 따라 내용이 수정될 수 있다고 정부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중대한 범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다. 이와 관련한 세부 기준은 법무부가 정해나갈 방침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촉법소년 관련 형법 개정안을 참고할 예정인데, 이들 법안은 살인, 강도, 강간·추행 등 성범죄, 집단폭행 등을 중대한 범죄로 규정했다. 


또 소년원에 3차례 이상 송치되면 형사책임을 면제받지 못하게 했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여야 의원들은 “현행 촉법소년 연령 기준은 1953년 형법 제정 당시에 규정된 것으로 현재는 같은 연령의 청소년이 당시보다 훨씬 성숙하다”며 “특히 성범죄의 경우 소년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정부가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더라도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 형사책임을 지우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7/0001201726?sid=102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 X 모락셀라] 피지 모락셀라 실내건조 섬유유연제 체험단 30인 모집 289 06.27 24,0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62,3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65,2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53,8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36,7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7,7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24,9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28,32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4 20.05.17 8,751,4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6,2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38,8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3210 이슈 드라마 김부장에서 민지랑 러브라인인 김남훈 본체.jpg 15:59 27
3103209 이슈 전세계 벨소 읽는 사람들이 다 싫어하는 상황 15:59 79
3103208 유머 최문도랑 익순이가 찍은 고퀄 뮤지컬광고 15:58 44
3103207 유머 영국 유럽의 넷제로 정책으로 에어컨 강제 제거를 풍자한 AI 영상 15:57 271
3103206 이슈 강아지가 하도 카페 사장님한테 짖어서 어깨에 올려놓고 벽보게 한채로 대화했음 3 15:57 518
3103205 유머 시청률 15프로 넘었다는 소식에 올라온 윤경호 인스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7 15:55 1,596
3103204 이슈 이정 강아지 클라스 8 15:53 1,163
3103203 기사/뉴스 축구대표팀 귀국 소식 10 15:52 1,794
3103202 이슈 그냥 방탄소년단 정국이 라방에서 춤 춘 라이즈 do your dance 21 15:47 1,219
3103201 이슈 미쳐버린 요즘 미술계 근황 (모자이크 있지만 후방 주의) 10 15:46 3,132
3103200 이슈 미국인들이 듣고 충격받는 한국 시스템 25 15:44 3,619
3103199 이슈 하이브 소속 솔로가수 데뷔곡 음방무대 모음 (스압주의) 5 15:42 614
3103198 이슈 문채원, 오늘(28일) 비공개 결혼 22 15:41 2,871
3103197 유머 아니 올공 정신병자구역이랑 빠순이구역 정확하게 반갈라놓은거 개뿜ㅅㅂ 14 15:41 2,483
3103196 이슈 [👔] 260628 #착장인가 #려욱 15:39 127
3103195 이슈 어제 팬콘서트에서 팬 무료 나눔 굿즈 착용하고 나온 보아 3 15:39 987
3103194 유머 [짱구는못말려] 중국에서 나온 레트로 짱구 피규어들 19 15:38 1,267
3103193 기사/뉴스 축구에 국민 혈세만 '1500억' 투입하는데"… '북중미 참사'에 역풍 맞은 K리그 시민구단 24 15:38 991
3103192 이슈 이번 피부색 논쟁으로 한국 트위터리안들 사이에 퍼진 외국 케이팝 팬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16 15:38 2,094
3103191 기사/뉴스 베네수엘라 연쇄 강진 사망자 1430명…실종자 6만8900명 달해 7 15:37 466